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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지역에 울산·대전·충북 추가

입력 2025-09-16 12: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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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참여 지자체 35개로 늘어나…전국 확대 추진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이하 자립지원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울산광역시,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자립지원 시범사업 시행 지역은 32개 지자체에서 35개로 확대된다.


추가 선정된 지역은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의 자립지원 시범사업 운영 기본 매뉴얼 교육, 지역별 사업계획에 따른 맞춤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복지부는 시설 거주가 아닌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로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2022년 8월부터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해왔다.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자립대상자를 선정해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주거생활 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한다.


올해 7월 기준 장애인 396명이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로의 주거 전환과 주거생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복지부는 자립지원 시범사업 시행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은 "시범사업 지역 확대로 더 많은 분이 자립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2027년 3월 장애인지역사회자립법 시행 시까지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본사업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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