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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20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동문 로비 1층에서 '2025 강남구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일자리 창출, 환경 보호,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면서도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30여곳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판매존·홍보존·체험존·포토존 등 네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판매존에서는 수공예품, 화분, 업사이클링 굿즈, 액세서리, 디퓨저 등 고품질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홍보존에서는 손편지를 활용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생애 설계 상담 등 다양한 기업 활동을 소개한다.
체험존에는 페이스페인팅과 공예품 만들기, 타로 체험 등이 마련된다. 포토존에서는 강남구 사회적경제 캐릭터 '강사경'을 활용한 전시 등이 이뤄진다.
조성명 구청장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가치 있는 소비를 체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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