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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아빠의 육아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중심의 돌봄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관악으뜸육아아빠단' 제1기가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관악으뜸육아아빠단은 지역 내 아버지들이 육아의 주체로서 나서도록 장려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가족친화정책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애초 모집 규모는 30가족이었으나, 주민들의 호응으로 46가족이 선정됐다.
오는 24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 아빠 육아 역량 강화 교육 ▲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 아빠들의 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다음 달 14일에는 야외 체험활동도 예정돼 있다.
구는 아버지들의 자발적 참여와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육아 친화적인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연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이에게 아버지의 존재는 든든한 울타리이자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육아 친화 정책을 강화해 누구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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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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