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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전시…'레가미 더 호수' 개최

입력 2025-05-21 07: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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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더 갤러리 호수 '주세페 비탈레' 특별전




주세페 비탈레 특별전 '레가미 더 호수' 포스터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더 갤러리 호수'에서 주세페 비탈레의 '레가미 더 호수(LEGAMI The Hosu)' 전시를 오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석촌호수에 이 갤러리를 개관한 이후 처음으로 기획한 어린이를 위한 특별 전시로, 동화적 상상력을 담은 고품격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세페 비탈레(Giuseppe Vitale)는 이탈리아 출신 동화작가이자 화가로 가족, 친구, 환경 간 관계의 중요성을 예술작품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전달한다.


레가미는 이탈리아어로 '연결' 또는 '유대'를 뜻한다. 전시에서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정서적 관계, 세대 간 감정의 연속성을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 31점을 선보인다.


전시장 한쪽 벽면(높이 6.4m) 전체를 활용해 그가 일러스트로 참여한 동화책 '개성있는 네 명의 예술가'를 주제로 어린이 체험 공간도 조성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더 갤러리 호수'의 어린이 특별 전시를 통해 어린이와 성인, 가족 모두 함께 예술로 감정을 나누며 유대를 회복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세페 비탈레의 작품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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