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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더 갤러리 호수 '주세페 비탈레' 특별전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더 갤러리 호수'에서 주세페 비탈레의 '레가미 더 호수(LEGAMI The Hosu)' 전시를 오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석촌호수에 이 갤러리를 개관한 이후 처음으로 기획한 어린이를 위한 특별 전시로, 동화적 상상력을 담은 고품격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세페 비탈레(Giuseppe Vitale)는 이탈리아 출신 동화작가이자 화가로 가족, 친구, 환경 간 관계의 중요성을 예술작품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전달한다.
레가미는 이탈리아어로 '연결' 또는 '유대'를 뜻한다. 전시에서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정서적 관계, 세대 간 감정의 연속성을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 31점을 선보인다.
전시장 한쪽 벽면(높이 6.4m) 전체를 활용해 그가 일러스트로 참여한 동화책 '개성있는 네 명의 예술가'를 주제로 어린이 체험 공간도 조성했다.
서강석 구청장은 "'더 갤러리 호수'의 어린이 특별 전시를 통해 어린이와 성인, 가족 모두 함께 예술로 감정을 나누며 유대를 회복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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