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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매월 첫째 수요일 저녁 온라인 육아강연

입력 2025-04-27 11:15:02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서울도서관에서 매월 육아 강연과 함께 육아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월간 북(Book)돋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예비 부모에게 양육 관련 책 상자를 보내주는 서울시 '엄마 북돋움' 사업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매월 첫째 수요일, 온라인 회의 플랫폼('줌')을 활용해 진행된다. 임신 중이거나 어린 자녀를 둬 강연 현장을 찾기 어려운 양육자 누구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5월에는 연휴 기간을 피해 14일 오후 7시에 '그럼에도 육아'의 저자 정지우 작가를 초청해 '그럼에도 행복한 육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연 외에도 매월 육아·독서 전문가들이 엄선한 도서를 추천하는 서비스도 있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엄마 북돋움' 사업을 확장한 '월간 북돋움'을 통해 알찬 강연과 도서 추천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엄마 북돋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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