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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모집 사고당협 7곳에 24명 신청…현역 의원은 박충권 1명만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16일 현역 최고위원인 양향자 후보가 '부실 경선' 문제를 제기하며 결선 재투표 불참 의사를 밝힌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에 윤재복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강특위 위원장인 정희용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말했다.
그는 "전날 오후 결선 재투표와 관련한 후보자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윤 후보만 단독 참석해 경선 합의 서약서를 작성했다"며 "이에 조강특위는 양 후보의 재투표 불참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선 재투표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결선투표 결과에 따라 윤 후보를 용인갑 조직위원장 선정 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의 조직위원장 확정은 최고의 의결 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앞서 용인갑 조직위원장 선거에는 장동혁 대표가 추진한 당원 직선제가 적용돼 진행됐다.
그러나 양 최고위원은 결선투표에서 투표권이 있는 책임당원이 ARS 전화를 받지 못한 점 등을 근거로 부실 경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전날 최고위에서 '전수조사 및 전면 재선거' 실시를 요구했으며 당권파 지도부가 이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파열음이 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정 총장은 "조강특위는 앞으로도 당원 투표 참여 기회가 충분히 보장될 수 있도록 경선 과정의 기술적,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경선 과정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공정성과 신뢰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련 의혹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양 최고위원의 '전면 재선거' 주장에 대해선 "용인갑은 당시 기술적 오류가 있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경기 용인갑 외 경선을 치른 다른 9개 선거 지역에서 문제 제기가 있었는지를 두고는 "다른 지역에서도 이의 제기가 있었으나 전날 최고위에서 통신사 측 확인 결과 이상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답했다.
한편, 조강특위는 이날 추가 사고당협 7곳에 대해 접수를 받은 결과 ▲ 서울 구로갑 3명 ▲ 인천 남동갑 3명 ▲ 인천 부평을 3명 ▲ 경기 안양시만안구 3명 ▲ 경기 하남갑 4명 ▲ 경기 부천병 3명 ▲ 경기 화성갑 5명 등 총 24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현역 비례대표 의원 중에서는 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충권 의원이 유일하게 경기 하남갑에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강특위는 21일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양향자 최고위원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6.10.15 eastsea@yna.co.kr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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