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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권성동 등 사전투표…선대위원장들, 지역구 투표소 찾아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참석 의원들이 사전 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5.26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일제히 한 표를 행사하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북 전주에서 사전 투표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경기 시흥 거북섬에 있는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전국으로 흩어져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들도 각지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주호영 공동선대위원장(대구 수성구),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울산 남구), 윤상현 공동선대위원장(인천 미추홀), 조경태 공동선대위원장(부산 사하구)은 자신의 지역구를 찾아 투표했다.
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은 자신이 당협위원장으로 있는 경기 용인에서 사전 투표했다.
이정현 공동선대위원장은 전남 보성에서 투표했다.
윤재옥 총괄본부장은 배우자와 함께 서울 송파구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인 29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광주 동구 창업지원센터 4층 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25.5.29 in@yna.co.kr
한동훈 전 대표는 광주에서 사전 투표했다.
한 전 대표는 "지는 걸 알면서도 지금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해 달라"며 국민의힘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사저 인근 대구 달성군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박 전 대통령은 "사전투표를 걱정하시는 분이 많이 계신 것 같다"며 "본 투표 날 사정이 안 되는 분들은 사전 투표라도 적극적으로 많이 해 주셔야 투표율이 올라가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철규 의원은 페이스북에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선택하고 최악을 피하려면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 투표"라며 "본 투표 당일에 혹여라도 갑작스러운 일정이 생길 우려가 있다면 꼭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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