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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조국혁신당, 尹 사저 인근서 투표…"내란 심판"

입력 2025-05-29 11: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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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 진보 정당들도 일제히 사전투표




조국혁신당, 尹 전 대통령 부부 사저 인근서 사전투표

(서울=연합뉴스)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당 의원들이 29일 서울 서초구 반포1동 주민센터에서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인증을 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하고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한 진보 성향 군소 정당들도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일제히 투표에 나섰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과 의원들은 이날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와 가까운 서초구 반포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내란 종식과 검찰 개혁의 마지막 과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당 의원들은 투표를 마치고선 교대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도 혁신당과 같은 장소에서 투표하고, 이어 윤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윤 전 대통령 부부 구속을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곳을 사전투표 장소로 선택한 이유는 이번 선거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라며 "이번 대선은 윤석열의 폭정과 내란을 심판하는 선거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경남 진주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유세를 하기에 앞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뒤 "내란 세력을 심판하고 우리 삶을 구하기 위해 이 후보에게 투표해달라"고 밝혔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는 계엄 사태 당시 응원봉을 들고 나선 20·30대 여성들과 함께 마포구 성산2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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