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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부터 유권자 통행이 잦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도내 864곳(제주시 577곳·서귀포시 287곳)에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거 벽보가 부착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4일 서울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들로부터 제출받은 선거 벽보를 확인하고 있다. 2025.5.14 [공동취재] seephoto@yna.co.kr
선거 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과 성명·기호·학력·경력·정견을 포함해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되어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선거 벽보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중앙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아울러 제주도선관위는 후보자 재산·병역·납세·전과 등 정보공개자료가 게재된 책자형 선거공보를 오는 20일까지 각 가정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정당별 10대 정책과 후보자 10대 공약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선관위 관계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 후보자의 선거 운동용 시설물을 훼손 또는 철거하거나 선거사무원 폭행이나 협박, 집회나 연설 등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라며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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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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