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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다르지 않아… 여행지에서 목격되는 ‘어글리 코리안’ 행동

입력 2023-07-10 04:38:00


① 중국인 여행객 못지 않은 어글리 코리안





중국인 여행객 = 한국인 여행객?!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한때 중국에서 발병한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위협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중국에서는 춘제, 중국의 설을 맞이해 세계 각지로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이때 중국인 관광객을 보고 모두가 민폐라며 혀를 내두르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중국인 관광객의 관광 매너는 최악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외국인들이 바라본 한국 관광객 역시 긍정적인 반응만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어글리 ㅇㅇㅇ은 어글리 아메리칸에서 비롯된 단어이다. 타국으로 여행을 가 무례하고 오만하게 행동하는 미국인을 비꼬기 위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해외에서 민폐를 끼치는 이들에게는 이 단어를 쓰곤 한다.
특히 ‘어글리 차이니스’라는 단어, 많이 들어봤을 듯하다. 물론 한국인을 칭하는 ‘어글리 코리안’도 존재한다.
공공장소나 문화재에 낙서. 한국 관광객 민폐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날 법한 일이다.





중국인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실제로 많은 언론에서 이슈가 된 사건이 많다. 이탈리아의 유명 명소이자 유적지인 피렌체 성당 벽면에 한글로 적힌 낙서가 있다.
독일에선 뮌헨 시청 첨탑과 하이델베르크의 유적지, 학생 감옥에서도 한글 낙서를 발견할 수 있었다.

촬영이 금지된 곳에서는 카메라를 들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이는 보통 오래된 명소나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 안 되는 유적에 적용된다.

이를 무시하고 촬영이 금지된 곳에서 사진을 찍는 어글리 코리안들이 많이 적발되고 있다.
과거 박지윤 전 아나운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 프랑스 ‘모네의 집’에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② 전 세계에서 들려오는 부끄러운 소식





중국인
출처 : hotels.com




2013년 동남아 성매매 관광객 수 1위 국을 차지한 건 바로 한국이다.
실제 캄보디아 성매매 업소 관계자는 “한국인 때문에 업소가 매우 탄탄하게 운영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많이 한다고 하니 부끄럽지 않을 수가 없다.

해외에서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많지만 지나친 가격 흥정으로 시장이나 상점 주변에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한국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나라에서 과도하게 흥정하는 모습을 비판하는 이들도 있었다.

호텔과 기내에서 제공하는 물품을 훔치는 건 엄연히 도둑질이다.
그런데 비행기에서 나눠주는 담요나 호텔 객실에 비치된 볼펜이나 가운, 드라이기 등을 자기 가방에 숨기는 사람들이 있다.





중국인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대한항공의 경우 성수기 국제선에서는 월 1만 여장의 담요가 사라진다고 한다.
특히나 해외 호텔에서의 도둑질은 국격을 떨어뜨리는 행위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많은 한국 관광객은 해외여행을 갈 때 김치와 컵라면, 김, 고추장 등을 챙겨간다.

현지 음식과 맞지 않을 때 식당이나 호텔에 한국 음식을 싸서 다니며 식사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이것 때문에 프랑스의 한 호텔은 한국 관광객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김치와 컵라면 등은 냄새가 매우 강해 이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혐오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프랑스인들은 냄새에 더욱 민감한 경향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단체로 관광을 가는 경우, 이동하는 버스 내에서 한식 도시락을 먹길 원하는 사람이 많다.
그렇게 되면 버스에 퍼지는 냄새뿐 아니라 빨간 양념 등이 시트에 묻을 수도 있다.
이를 경험한 프랑스 버스 기사들은 “한국인은 ‘절대’ 버스 내 식사 금지”라며 한국인 관광객을 반기지 않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③ 한글로 적힌 경고문까지 등장





중국인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너무도 부끄러운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독일의 학생 감옥에서는 ‘한글’로 적힌 경고문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일본 오키나와의 한 캠핑장에서도 ‘어글리 코리안’을 지적하고 나섰다.
캠핑장의 운영자는 한국인 여행객이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퇴실했다며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캠핑장 측은 “예약한 손님만 받지만, 한국인 관광객들이 ‘잘 데가 없다’고 부탁해 예외적으로 숙박을 허락했다”며 한국인 여행객들이 휴대용 가스버너, 프라이팬, 옷까지 버리고 갔다. 한국인들은 대해 친절하고 예의 있다고 생각했으나 이번 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공항에서도 한 현지인이 한국인 여행객의 추태를 고발했다.
새벽 시간대 싱가포르 공항을 이용한 한국인 여행객이 단체로 소리를 지르고 기물을 파손했다고 밝혔다.

쓰레기 역시 치우지 않고 갔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해외에서 만난 한글은 자랑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다.
자신이 무심코 저지르는 이러한 행위들은 국격을 떨어뜨린다는 점을 항상 유의하고 여행 매너를 함양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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