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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이미지였는데 4번의 도전 끝에 해병대 입대한 아이돌

입력 2023-06-23 08:30:07

6월은 현충일과 6.25전쟁일 등이 있는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현재에도 수많은 청년들이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헌신하고 있는데요.




이달 초 국방NEWS 유튜브 채널은 표지훈 해병대사령부 병장과의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표지훈은 ‘블락비’의 멤버로 입대 전까지 가수이자 배우 예능인으로 활약한 ‘피오’인데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해병대사령부에서

군 복무 중인 병장 표지훈



늠름한 모습으로 인사를 전한 표지훈은 사실 입대 전 방송에서 강인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귀엽고 순둥순둥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스타였습니다. 덕분에 그가 해병대에 입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는 많은 이들이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요.



많이들 아시다시피 자원으로만 입대가 가능한 해병대. 표지훈은 27세 때 처음 해병대에 지원했으나 탈락했으며, 29살 때까지 무려 3 번의 탈락을 경험한 뒤 포기하지 않고 해병대에 입대하게 됐습니다.



아쉽게도 그의 탈락 사유는 고등학교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해왔다 보니 출석일 수가 부족해서였다고 하는데요. 결국 해병대에 입대하기 위해 해병대 사령부에서 군악대 시험을 보고 합격해 해병대원이 되었습니다.



이렇게나 끈질기게 해병대에 자원한 이유는 바로 2017년 지병으로 돌아가신 어머니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살아생전에 아들이 멋진 곳에서 복무하기를 원하셨던 어머니의 소원을 뒤늦게라도 이뤄드리고 싶어 해병대에 자원했다는 그.



훈련병 때는 더 힘들었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남자라면 꼭 한 번 경험해 봐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입대 후 자신에게 ‘잘 이겨냈다, 버텼다’라는 칭찬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입대 후 신체적으로도 건강해졌을 뿐 아니라, 마음가짐도 많이 달라졌다고 밝힌 표지훈. 오는 9월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는데요. 모쪼록 더 멋지고 건강한 모습으로 제대 후 더 많은 활약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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