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기러기 아빠 탁재훈 근황
탁재훈이 촬영 중 전화를 받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이승철에게 노래 강습을 받는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촬영을 하던 탁재훈은 갑자기 걸려 온 사적인 전화를 받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② 14년 결혼 생활 끝낸 이유
“네, 녹화 중인데 왜요?”라며 전화를 받는 탁재훈을 본 이승철은 “얘가 진작 클 수 있었는데 이래서 못 크는 거다”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은 전화를 끊은 탁재훈에게 “방송 중에 어디서 전화가 왔냐. 카드사냐. 어디서 돈 갚으라고 하냐?”라고 질문했고, 탁재훈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오늘 애 등록금, 학비 부쳐줘야 하는데…”라고 답했다.
탁재훈의 표정을 본 이승철은 “왜 불쌍한 표정을 짓냐? 돈 꿔 줘?”라고 질문했다. 이상민 역시 “물어볼 때 꿔달라고 해라”라고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됐어. 갚아야 하잖아. 나 빚지는 거 싫어한다”라고 말했고, “그럼 그냥 달라는 거냐?”라는 말에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 2015년 슈퍼 엘리트 모델 출신 아내 이효림과의 14년 결혼 생활을 끝냈다.
③ ‘돌싱포맨’ 촬영 중 전화 받아
평소 방송에서도 자녀들 이름을 언급하며 가정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던 탁재훈의 이혼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성격 차이’를 이유로 들었던 탁재훈은 이혼 당시 양육권, 재산권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당시 탁재훈 측은 “탁재훈이 아내와 아이들을 미국에 보내고 2년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면서 가족들과 거리감이 생기게 된 것 같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특히 탁재훈이 불법 도박 혐의로 재판받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면서 부부 사이의 갈등이 깊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혼 전에도 ‘기러기 아빠’ 생활했던 탁재훈은 현재도 자녀들과 떨어져 살며 학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밈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