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도 헷갈려 동생에게 백허그 했던 쌍둥이 스타의 결혼
개그맨 이상호, 동생인 이상민과 쌍둥이 콤비로 활동한 그의 이름은 많은 이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한 인물로 기억되고 있는데요. 퇴근엔 트롯 쌍둥이로 활약중인 그가 24일 모두가 기뻐할 경사를 전했습니다.
이상호는 1981년생으로, ‘프로듀스 101’ 출신의 가수 겸 피트니스 모델인 모델 김자연과 10살 차이를 극복하여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그는 결혼 소식 공개 당시 자신의 SNS에 “저 드디어 43살에 결혼합니다”라며 그동안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김자연 역시 “불안하고 초조했던 제가 대선배이자 인생의 선배이기도 한 이상호를 만나 넘치게 사랑받으며 안정적이고 평온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그녀의 마음을 털어놨습니다.
너무나도 닮은 쌍둥이 동생 이상민도 곧 결혼을 할거라고 살짝 밝혔는데요. 사실 이 두사람에겐 웃기지만 웃을수 없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이상민은 “예전에 둘 다 여자 친구가 있었을 때 이야기다. 누가 뒤에서 안길래 내 여자 친구인 줄 알았는데 형의 여자 친구였다”고 솔직하게 밝혔는데요. “계속 형인척 할 걸 그랬다”고 밝혀 이상호에게 헤드락을 당하기도 했었습니다.
과연 아내이자 형수가 된 김자연은 이 둘을 완벽하게 구분 할 수 있는 방법을 마스터 했길 바라면서, 두 사람의 밝은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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