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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갈 때 ‘이 카드’ 가져갔다가 결제 거부당했습니다”

입력 2023-09-01 02:00:46


① 현지 화폐보다 카드 사용 높아져





출처 : 뉴스1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여행을 떠난다는 기대감으로 인해 즐겁기만 할 것 같은데요.
해외여행을 가기 전 환전을 해야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환전하는 대신 해외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가져가는 경우도 많은데요.






실제 유럽에서도 현금 대신 카드를 받는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환전하지 않아도 여행하는 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해외에서 사용했을 때 환전 수수료가 무료이거나 ATM 출금 시 수수료가 없는 카드도 있어 여행객이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요.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해외여행 시 사용 예정인 결제 수단’ 1위는 신용카드였는데요.
2위가 현지 화폐로 비현금 결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습니다.
이렇듯 해외에서의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되었는데요. 오늘은 해외에서 카드 사용 전 꼭 확인해야 할 것에 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② 해외여행 가기 전 필수로 확인





출처 : 안양시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권상의 영문 이름과 카드상이 영문 이름이 일치해야 합니다.
만약 여권과 카드의 영문 이름이 다르거나 카드 뒷면에 서명이 없으면 일부 해외가맹점에서는 카드 결제를 거부당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해외에서는 국제브랜드사인 비자, 마스터카드, 아멕스, 유니온페이 등과 업무제휴가 된 카드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자신의 카드가 어떤 브랜드의 카드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또한 출국 전 신용카드에 IC칩 비밀번호(PIN) 번호가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일부 가맹점에서는 신용카드 결제 시 IC카드를 단말기에 삽입 후 비밀번호를 눌러 승인을 받는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요.
대부분 은행이나 카드사에서 비밀번호와 IC칩 비밀번호를 동시에 등록하지만, 간혹 안 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죠.
만약 비밀번호 6자리를 요구한다면 당황하지 말고 ‘4자리 비밀번호+00’으로 입력하면 됩니다.





출처 : nst




여행 전 신용카드 모바일 앱을 설치해서 가는 게 좋습니다.
만약 여행지에서 카드를 잃어버렸을 때 모바일 앱을 통해 카드를 정지할 수 있는데요.
또한 모바일 앱을 활용해 결제 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불법 복제가 의심되었을 때도 모바일 앱에서 상세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이죠.
일부 카드사에서는 결제용 앱을 따로 운영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③ 카드 결제할 때 알아두면 좋은 것





출처 : OBS뉴스




해외에서 카드 결제를 한다면 원화가 아닌 현지 화폐로 결제해야 합니다.
현지 통화로 결제하지 않으면 이중 환전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원화 결제 수수료는 이용 금액의 3~8%를 부담하기 때문에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게 좋습니다.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해외원화결제서비스(DCC)’ 차단을 신청하는 것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인데요.
해외원화결제서비스를 차단하면 해외 거래를 시도했을 때 원화 결제가 원천 차단되기 때문에 현지 통화로 거래됩니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시 카드 복제를 당하는 일도 빈번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해외에서 카드를 긁거나 꼽지 않고 단말기 근처에 가져다 대는 컨택리스 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해외에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면 국내에 비해 대처하기 쉽지 않습니다. 또한 부정 사용 금액도 국내보다 5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죠.





출처 : ft




여행 전 ‘해외사용안심설정’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데요. 이는 해외에서 부정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소비자가 직접 카드사용을 맞춤 설정하거나 차단할 수 있습니다.
카드 사용국가를 선택하고 1일 사용 금액, 사용기간 등을 설정할 수 있는데요.
또한 ‘출입국정보 활용동의서비스’를 신청하면 카드사가 회원의 출입국정보를 받아 귀국 이후 해외 결제 승인을 제한해 부정 사용 피해를 예방할 수도 있죠.





카드 복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여행 전 안심카드번호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도 좋습니다.
안심카드번호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외 카드 결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때 일회용 카드번호를 생성해 주는 것이죠.





해외 사이트에서 카드를 사용했다면 반드시 카드 정보를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유럽의 열차 예매 사이트에서 표를 예매한 후 카드가 복제된 사례가 발생했는데요.
카드 복제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미리 예방한다면 더욱 안전한 카드 사용을 할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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