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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건설공제조합은 중동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경제적 충격에 대비해 지난 11일부터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했다고 13일 밝혔다.

[건설공제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합은 시멘트, 아스팔트 등 원유 파생상품 의존도가 높은 건설업 특성상 고유가 상황에서 건설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하면 조합도 대급금 급증 등 경영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선제 대응에 나섰다.
조합은 위기상황 분석(stress test)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며, 경영실적 관리, 보증 관리, 유동성 관리의 3개 축을 중심으로 단계별 세부 대응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무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본부장 전원과 기획조정팀장이 참여하는 재무성과관리위원회 주도로 경제 상황 및 재무 현황 분석, 재무 목표 설정, 위기 단계 조정 등 핵심 의사결정을 하게 했다.
실무 조직인 '비상경영지원 TF(태스크포스)팀'도 구성돼 세부 대응 방안 마련과 집행 총괄 등을 담당하며 위원회를 지원한다.
조합은 중동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 지원 방안으로 이달부터 보증수수료를 할인 중이며, 특별융자 공급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중동 전쟁에 따른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위기 상황일수록 건설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조합원의 실질적 경영 안정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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