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5개 계열사와 정보보안 실천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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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 달간 실천 서약·워크숍 개최 등 전사적 추진…대전역서 캠페인도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코레일유통, 코레일로지스,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테크 등 5개 계열사와 함께 '정보보안 7대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과 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정보보호의 날'(7월 9일)이 있는 7월 한 달간 진행된다.

먼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보안 실천 서약, 정보보안 슬로건 공모전, 정보보안 실천 수칙 화면보호기, 정보보안 퀴즈 대잔치, 보안 담당자 워크숍 등이 진행된다.

코레일은 정보보안 홍보영상을 전국 주요 역 전광판에 송출하고, 다음 달 9일에는 대전역 맞이방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도 한다.

윤재훈 디지털융합본부장은 "정보보안은 고객 신뢰를 위한 중요한 가치이자 약속"이라며 "국민이 믿고 이용하는 철도가 될 수 있도록 보안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오는 9월 열리는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도 참가해 최신 보안 이슈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이버 보안 대응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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