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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창업기업 만나 기술정보 교환·비즈니스 제안·아이디어 협업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창업페스티벌 'GSAT 2025'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유치,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가 행사 목표다.
경남도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전기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전 산업에 걸쳐 변화를 일으키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올해 행사를 기획했다.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동발전,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삼성중공업, 현대로템 등 16개사가 넘는 대·중견기업과 51개 투자사가 창업기업과 만나 제품·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비즈니스 제안, 아이디어 협업 기회를 갖는다.
미국·일본·싱가포르 등 해외 6개국 창업기업과 투자사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국 170여 팀 중 1·2차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은 창업 경진대회 '스타트업 컨버전스 리그'에 진출해 사업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놓고 겨룬다.
한국산업은행, BNK경남은행, 동남권엔젤투자허브 등 금융기관과 투자지원기관은 기업설명회를 하고, 16개 대학 창업동아리와 6개 중고교 창업동아리는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창업박람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며 "지난해 행사 때 130억원 규모 투자를 끌어냈는데, 올해는 700억원 이상 투자유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창업을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4월 'GSAT 2024'를 시작으로 글로벌 창업페스티벌을 처음 개최했다.
'GSAT'는 경남(Gyeongnam)의 과학(Science)과 문화예술(Art)이 융복합된 글로벌 기술(Technology) 혁신 축제를 뜻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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