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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에서 자율주행차 주행 상태를 보행자에 전달하는 'V2H(Vehicle to Human)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자율주행차가 외부 디스플레이와 도로 표면에 비춰 주는 이미지를 통해 차량 앞을 지나는 보행자와 소통할 수 있게 해 준다. 차가 잠시 멈췄다가 가니 먼저 지나가라는 둥 양보 메시지도 보낼 수 있다.
공단은 이 기술을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업계 및 학계와 함께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과 아주대를 비롯해 자율주행 기술 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에스엘이 협력했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술이 자율주행차 안전성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의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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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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