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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대놓고 흔들더니..." 뉴진스, 방통위 심의 레이더에 딱 걸렸다

입력 2023-08-09 16:35:32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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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가 아이폰 간접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한 민원이 제기됌에 따라 심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 간접광고 논란





걸그룹 뉴진스가 신곡 'ETA'의 음악방송 무대에서 아이폰 14프로를 들고 방송하면서 간접광고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해당 방송에 대한 심의를 검토하고 있다.



2023년 8월 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이 "뉴진스의 아이폰 간접광고 논란에 대한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 위원회는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후 위원회 상정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곡 무대 도중, 아이폰을 들고 촬영에 나선 뉴진스 / SBS
신곡 무대 도중, 아이폰을 들고 촬영에 나선 뉴진스 / SBS




해당 논란은 지난 7월 30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걸그룹 뉴진스의 신곡 'ETA' 무대에서 불거졌다.



최근 애플 아이폰의 광고 모델이 된 뉴진스가, 무대 막바지에 갑작스럽게 '아이폰14 프로'를 꺼내 들어 촬영을 시작했던 것.



심지어, 해당 방송 또한 아이폰 카메라의 시선으로 송출되는 등, 상당 시간이 간접광고를 방불케 할 정도로 아이폰 노출에 소요됐다.



이러한 방송 내용이 전파를 타자, 몇몇 누리꾼들은 "아무리 젊은 컨셉이라지만 너무 도를 넘은 것 아니냐", "대놓고 간접광고하는데 처벌이 필요하다" 등의 의견을 제기했다.




부적절한 간접광고에 대한 예시 / KBS
부적절한 간접광고에 대한 예시 / KBS




간접광고(PPL)란,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속에 기업의 제품을 소품이나 배경으로 등장시켜 소비자들에게 자사 제품 홍보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방송법 및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해당 방송 프로그램의 내용전개 또는 구성과 무관하거나 영향을 미치는 간접광고 상품 등을 노출하여 시청흐름을 현저하게 방해할 경우, 심의대상에 해당된다.



이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의 절차는 자체 모니터 결과 및 시청자 민원을 사무처가 검토 후 전체회의 심의를 거쳐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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