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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걸그룹 데뷔 앞둔 f(x) 엠버... SM 엔터테인먼트 손절한 까닭은?

입력 2023-07-25 17:48:31


승풍2023
승풍2023




그룹 f(x) 출신 엠버가 중국 오디션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0년 SM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후, 미국에서 활동을 이어갔던 엠버는, 이번 오디션 준우승으로 다시금 걸그룹 데뷔의 영광을 안게 됐다.




중국 오디션 서 준우승 차지해, 데뷔 앞둔 앰버





중국 오디션 '승풍202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데뷔를 앞두게 된 엠버 / 승풍2023
중국 오디션 '승풍202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데뷔를 앞두게 된 엠버 / 승풍2023





2023년 7월 23일, 본인의 SNS를 통해 "지난 4개월이 내 인생을 얼마나 바꿔놨는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스스로 도전하고 싶었고, 안락함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에 승풍2023을 지원했다. 자신감과 날 지지해주는 언니 동생들의 사랑을 가지고 떠난다"며 중국 오디션 예능 프로그램 '승풍2023'을 마친 소감을 전한 엠버.



이어 그녀는 "우리가 밤새도록 연습하고 장난치며 즐겼던 모든 것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달콥쌉쌀한 엔딩이지만, 계속해서 내가 될 수 있는 최고의 뮤지션, 최고의 퍼포머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모든 이들과 내 음악을 공유할 것"이라고 다짐을 이야기한 엠버.



'승풍202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엠버는, 최종 데뷔조 11인에 합류하면서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f(x)에서의 전성기와 탈퇴과정




2009년 9월 1일, 그룹 'f(x)'의 데뷔곡 '라차타'로 처음 연예계에 데뷔한 엠버.



역대급 전성기를 누렸던 f(x)와 엠버 / SM 엔터테인먼트
역대급 전성기를 누렸던 f(x)와 엠버 / SM 엔터테인먼트



이후, 후속곡인 'chu', '누에삐오', '피노키오', '핫섬머' 등이 전부 히트를 치게 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 f(x)와, 특유의 중성적인 매력으로 많은 여성팬을 확보하는데 성공한 엠버는, 그야말로 전성기를 맞게 된다.



하지만, 2014년에 정규 3집 'red light' 활동 직후 멤버 설리가 그룹을 탈퇴하면서 4인조로 개편하게 된 f(x)는, 점차 그 인기를 잃게 되는 듯 했다.



그러나, 같은 해 10월에 발매한 4집 앨범 '4 walls'가 발매 첫 주에 66000 여장의 판매량을 올리면서, 2015년 걸그룹 초동 1위를 기록하게 되는 등 건재한 인기를 발휘하자, 2016년 9월에 SM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며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간 f(x) 멤버들.





늦어진 컴백에 대해 분노를 드러낸 엠버 / SNS 캡쳐




그러던 2017년 3월, 엠버가 SNS를 통해 분노를 드러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쳤다. 더 이상은 못하겠다. 팬들은 인내심이 강해서 더 이상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고, 가만히 앉아서 헛된 희망을 품고 있는 것을 참을 수 없다.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다"며, '4 walls' 이후 20개월 동안이나 컴백을 못했던 f(x)의 상황을 알렸던 것.



이후에도 별 다른 컴백을 하지 못하게 된 f(x) 멤버들은, 개인활동에 매진하며 각자의 진로를 물색했고, 결국 2021년을 기점으로 모든 멤버가 SM 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을 끝내게 된다.




미국에서 활동을 이어가던 끝에, 중국 오디션 '승풍2023' 참가로 다시금 걸그룹에 대한 도전을 결심하게 된 엠버 / 빌보드
미국에서 활동을 이어가던 끝에, 중국 오디션 '승풍2023' 참가로 다시금 걸그룹에 대한 도전을 결심하게 된 엠버 / 빌보드




그 후, 미국으로 돌아가 솔로앨범을 발매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간 엠버는, 상술했던 중국 오디션 '승풍2023'에 참가해, 다시 한 번 걸그룹에 대한 도전을 이어갔던 것.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한 번 연예계 생활에 충격을 입었을텐데 대단하다", "꼭 성공하길 바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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