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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거짓말이다" 손승연 통수 논란 해명에, 전 소속사가 입 열었다

입력 2023-07-25 16: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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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승연이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으로 제기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과거, 소속사 포츈과의 전속계약 분쟁을 겪었던 손승연은, 최근 피프티피프티 사태와 맞물려 안성일 대표의 도움을 받아 소속사를 옮긴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게 됐다.



이에 손승연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의혹을 해명했는데, 전 소속사 포츈 측은 정반대의 의견을 내놨다.




"전 소속사에게 당한 피해자일 뿐이다"





피프티피프티 전속 계약 분쟁에서 비롯된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선 손승연 / SNS 캡쳐
피프티피프티 전속 계약 분쟁에서 비롯된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선 손승연 / SNS 캡쳐





2023년 7월 24일, 본인의 SNS에 "일방적인 편집된 입장과 자료들만 보고 들으시고 욕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그럴 수도 있다라며 이해를 해 드리려고 노력중이지만, 더 이상은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손승연.



이어 그녀는, "힘든 시기에 도와주신 스탭들, 많은 매니저 님들. 잠시나마 같이 일했던 분들만이라도 진실을 알고 계심에 지나간 일들을 참고 넘어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참기만 하는 게 능사는 아닌 것 같다. 인신공격 그리고 비난 욕설 등은 잘 생각하시고 남기시길 바란다"며 법적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또한, 다음날인 7월 25일엔, 직접 공식입장을 통해 "전 소속사 포츈이 정산금은 물론 정산서조차 제공하지 않았다. 그 결과, 2017년 8월 2차로 손승연이 제기한 연예활동방해금지 가처분이 인용됐다"는 내용을 밝히기도 한 손승연.




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건에서 비롯된 손승연의 논란 / 유튜브 캡쳐
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건에서 비롯된 손승연의 논란 / 유튜브 캡쳐




이는, 최근 피프티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 그리고 용역업체 더기버스 사이에서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최근 몇몇 매체들이 "과거 손승연이 전 소속사를 탈퇴해 더 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소속사로 갈 때에도, 피프티피프티 사태와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당시, 전 소속사 포츈에게 전속계약 해지 청구 소송을 제기한 손승연은, "손승연이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주장했으며, 포츈의 의무위반으로 인해 계약을 유지하기 어려운 정도에 이르렀다고는 보이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결하에, 해당 소송을 기각당한 바 있다.



이후, 손승연의 복귀를 원하는 포츈의 요구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손승연은, 2017년에 포츈 측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계기로 결별, 안성일 현 더 기버스 대표가 수장으로 있었던 '투애니포스트릿'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100% 거짓말이다"





손승연의 해명에 대해, 다른 입장 드러낸 포츈 / 톱스타뉴스
손승연의 해명에 대해, 다른 입장 드러낸 포츈 / 톱스타뉴스




한편, 이러한 손승연의 해명이 전해지자, 전 소속사 포츈이 공개저격에 나섰다.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손승연이 당시 뮤지컬 출연으로 성대결절이 악화되면서, 그녀의 뮤지컬 출연을 하지 말것을 강력하게 권유했었다"며 입을 뗀 포츈 측 관계자.



이어 그는, "안성일 대표 소속 매니저가 본인은 손승연과 관련이 없다고 했었다. 그런데, 이후 안성일 대표의 회사에서 재직했던 직원에게 사실 확인을 한 결과, 안성일 측 매니저들이 손승연의 스케줄 매니지먼트를 도와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손승연과 3년 넘게 함께 한 입장에서 손승연이 원만하게 연예활동을 하길 간절히 바랐는데 이와 같은 허위 입장을 들으니 당황스럽다"고 밝히며, 허탈함을 드러낸 포츈 측.



이러한 내용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포츈은 진짜 억울했겠다", "중소기업의 설움이구나 이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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