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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이 외부세력?" EXO 첸백시 영입 시도 녹취록 발견됐다

입력 2023-07-18 20:35:41


SM엔터테인먼트, 노컷뉴스
SM엔터테인먼트, 노컷뉴스




'피프티피프티 전속 계약 분쟁'의 외부세력으로 '더 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지목하며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 '어트랙트'.



최근, 가수 MC몽이 EXO의 백현과 카이의 영입을 시도하려는, 이른바 '외부세력'의 움직임을 보인 사실이 녹취록으로 확인되면서, '피프티피프티 전속 계약 분쟁'과 비슷한 논란이 일고 있다.




"난 외부세력이 아니다"





SM 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했던 EXO 첸백시 / SM 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했던 EXO 첸백시 / SM 엔터테인먼트





지난 2023년 6월 1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접근해 허위의 정보를 전달하면서,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비정상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세력'이 확인됐다"는 소식과 함께,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이하 첸백시)이 SM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는 소식을 전한 SM 엔터테인먼트.



당시 첸백시 멤버들은, "소속사가 정산자료 요청을 거부했으며, 강제로 장기계약을 맺게 하려고 했다"며, SM 엔터테인먼트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 매체가 "SM 엔터테인먼트 측에게 확인해 본 결과, 외부세력의 정체는 MC몽이 사내이사로 있는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점차 심화됐다.




빅플래닛메이드 엔터의 사내이사가 아니었던 탓에, 외부세력설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MC몽 / 온라인 커뮤니티
빅플래닛메이드 엔터의 사내이사가 아니었던 탓에, 외부세력설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MC몽 /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이러한 보도에 대해 "나는 이러한 분쟁과 무관하다. 'EXO'의 멤버 백현을 위로해줬을 뿐이다. 게다가,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사내이사를 그만둔지도 오래됐다. 보도가 잘못됐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던 MC몽.



그 후, 실제로 MC몽이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사내이사를 사임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논란은 그렇게 일단락되는 듯 했다.




"MC몽이 엑소 멤버들에게 접근했다"




하지만 2023년 7월 18일, 한 매체가 "MC몽이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가 함께한 자리에서, EXO 백현·카이 영입시도에 관련된 녹취록을 입수했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다시금 외부세력설에 휩싸인 MC몽 / 노컷뉴스
다시금 외부세력설에 휩싸인 MC몽 / 노컷뉴스




지난해 1월경 녹음된 녹취록에 따르면, MC몽은 엑소와 SM엔터테인먼트 간의 전속계약이 불평등하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며 "카이와 백현을 꼭 데려오고 싶다.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래야 형이 넘버원 되지 않겠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현재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MC몽의 소속사 밀리언마켓 측.



이로인해 MC몽은, 지난 6월에 제기됐던 '외부세력설'에 다시금 휘말리게 됐다.



해당 소식이 화제가 되자, 몇몇 누리꾼들은 "진짜 안 좋은건 다 걸리네", "최악의 상황에서 최악의 논란에 걸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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