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식이랑 샀던 거잖아" 전현무와 샀던 청바지에 분노 터트린 한혜진

모델 한혜진이 최악의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본인의 유튜브를 통해 데님 청바지를 소개하던 그녀는, 전 남자친구 전현무와 함께 바지를 구매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인상을 찌푸렸다고.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한혜진과 전현무의 열애 및 결별에 대해 재조명했다.

2023년 7월 18일,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 '한혜진 옷장 털기?? 명품 바지 미련 없이 보내버린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묵은 데님들을 꺼내겠다"며 다양한 데님 바지를 소개한 한혜진.

이윽고 S사 바지를 보여주게 된 그녀는, "이때 진짜 말랐었네. 이거 그 자식이랑 같이 샀던 거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택을 보는데 기억이 확 났다. 저 안에 내 구 남친이 들어가있다. 가라 영원히. 새로 태어나라"고 덧붙이며, 분노를 표출한 한혜진.

영상 자막에는 "결제는 내가 하고 예쁘다고 칭찬만 한 너"라고 적혀 있었다고.

이후, 해당 장면이 화제가 되자, 몇몇 누리꾼들은 한혜진의 '구 남친'에 대해 재조명했다.

2017년 3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의 사이 좋은 모습으로 열애설이 스물스물 제기됐던 두 사람은, 2017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다.

그렇게 연예계 공개 커플로서, 대중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된 전현무와 한혜진.

하지만, 높은 관심 만큼 두 사람은, "내년 4월 결혼을 위해 예식장을 예약했다"는 내용의 결혼설부터, "나 혼자 산다에서 두 사람의 평소 분위기와 리액션이 달랐다"는 내용의 결별설까지, 여러 가지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

결국, 이러한 공개 연애 스트레스를 겪은 끝에, 2019년 3월 6일에 공식적인 결별을 통보한 두 사람은, 출연하고 있었던 '나 혼자 산다'를 하차하고 잠시동안 휴식 기간을 가지게 된다.

이후, 그로부터 7개월 만인 2019년 10월에 다시금 '나 혼자 산다'로 복귀하게 된 한혜진.

그러나, 이전처럼 다시금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사게 된 그녀는, 결국 2021년 6월 전현무의 '나 혼자 산다' 복귀를 계기로 사실상 방송을 하차하게 된다.

이후, 각종 프로그램에서 전현무를 '그 자식' · '그 사람' 등의 명칭으로 부르거나, 언급조차 꺼려한 한혜진.

이러한 과거 아픔때문인지, 최근까지도 그녀의 열애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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