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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서명하더니..." 더 기버스 안성일 대표, '큐피드' 저작권료 지급까지 막혔다

입력 2023-07-18 12:18:54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최근 연예계를 뒤흔들고 있는 '피프티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이에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측은, '피프티피프티'의 노래 '큐피드'의 저작권료 지급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게다가, '큐피드'의 저작권을 양도하는 과정에서 위조서명을 했다는 의혹이 보도되면서, 논란은 점차 심화될 예정이다.




'큐피드' 저작권료 지급 보류





저작권료 지급이 보류된 피프티피프티의 곡 '큐피드' / 어트랙트
저작권료 지급이 보류된 피프티피프티의 곡 '큐피드' / 어트랙트





2023년 7월 14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측이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 저작권료 지급 보류 결정을 알렸다.



이는 "저작권 관련 분쟁이 있을 경우, 저작권료 지급을 보류한다"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내부 규정에 따른 것으로, 앞서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인 어트랙트 측이 저작권료 지급 보류 요청을 제기한 것에 대한 내부 검토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큐피드'의 저작권료 정산은 이번달부터 보류된다.




'큐피드' 위해 위조 사인까지?





피프티피프티 전속 계약 분쟁에 관련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고소한 어트랙트 측 / 탑스타뉴스
피프티피프티 전속 계약 분쟁에 관련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고소한 어트랙트 측 / 탑스타뉴스




지난 6월, 외주 프로듀싱 계약을 맺은 더기버스 측이 소속사를 속이고 '큐피드' 저작권을 탈취했다며 횡령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했던 어트랙트.



이는, 비슷한 시기 있었던 '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 분쟁'의 연장선상으로, 당시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피프티피프티와의 분쟁을 일으키게 한 배후세력이며, 큐피드의 저작권을 탈취하거나 바비 OST 뮤직비디오 촬영을 취소하는 등 사전공작을 이어왔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면서, 당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던 어트랙트 전 대표.



이에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 측은, "지난 2월에 스웨덴 원작자 3인에게 적법하게 저작권 지분을 넘겨받는 권리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해명하면서, "바비 OST 뮤직비디오 촬영 취소는 안성일 대표가 아닌 전홍준 대표의 의지로 이뤄졌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조 친필 사인으로 지분변경 확인서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성일 대표 / 유튜브 캡쳐
위조 친필 사인으로 지분변경 확인서를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안성일 대표 / 유튜브 캡쳐




하지만 7월 17일, 한 매체가 "안성일 대표가 스웨덴 작곡가 3인의 친필 사인을 위조한 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지분변경 확인서를 제출했으며, 소속사 어트랙트와의 상의 없이 지분을 변경하는 등 불법적 행위를 저질렀다"고 보도하면서, 점차 신빙성을 잃어가고 있는 더기버스 측의 해명.



게다가 몇몇 누리꾼들 사이에선, 과거 안성일 대표가 가수 손승연의 전속계약 분쟁에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돌면서, 논란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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