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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연극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 손석구는 '이렇게' 말했다

입력 2023-07-18 13:58:38


뉴스엔, 시어터플리스
뉴스엔, 시어터플리스




7월 14일, 배우 남명렬의 저격 발언으로 '가짜 연극 논란'에 휩싸였던 손석구.



그는, 지난 6월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속삭이는 연기를 마이크 없이 하라고 지시한 것이 가짜 연기를 시키는 것 같았다"고 밝힌 사실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이러한 그가, 'D.P. 시즌2'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공식석상에 서게 됐다.




D.P. 시즌2 제작발표회와 손석구





2023년 7월 18일, 서울시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D.P.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D.P.'는, 군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가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로,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 자리에는, 'D.P.' 시즌 1의 한준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해인, 구교환 등의 배우들이 참석했는데, 그 중 가장 눈길을 끈 이는 바로, 며칠 전 '가짜 연극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배우 손석구였다.




D.P. 시즌 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손석구 / 뉴스엔
D.P. 시즌 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손석구 / 뉴스엔




이날, "시즌 2 소식을 듣고 되게 차분했다"며 입을 뗀 손석구.



이어 그는 "설레고 기분이 좋았지만 들뜨는 마음보단 차분함이 컸다. 이유는 모르겠다. 시즌 2에서는 조금 더 대한민국의 장교로서 책임감을 찾아가는 모습이 나올 것"며, 무거운 마음으로 인터뷰를 임했다.




손석구의 '가짜 연극 논란'





'가짜 연기'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손석구 / 한겨레
'가짜 연기'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손석구 / 한겨레




지난 2023년 6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 도중 "속삭이는 연기를 마이크로 없이 하라고 지시한 것이, 가짜 연기를 시키는 것 같았다. 그래서 영화와 드라마로 넘어온 것"이라고 언급했던 손석구.




손석구의 발언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배우 남명렬 / 시어터플리스
손석구의 발언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배우 남명렬 / 시어터플리스




그런데, 그로부터 1개월 만인 7월 14일, 배우 남명렬이 본인의 SNS를 통해 "연기를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는 연기를 고민해야 한다. 그런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 들여라.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며, 손석구의 이러한 발언을 비판했다.



이후, '가짜 연극' 논란 이후 첫 공식 석상인 'D.P.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게 된 손석구는, 상술했던대로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던 것.



이러한 내용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근데 손석구 발언이 그 정도로 심각한 뉘앙스는 아니던데", "너무 과민반응한거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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