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억 8천만원의 빚을 지고 나락으로 떨어졌던 이상민.
그가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빚을 전부 청산하고 새로운 집을 마련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의 새로운 용산 집은, 어느 정도의 가격대를 자랑하고 있을까.
새로운 집과 새로운 인생
2023년 7월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에서는, 파주를 떠난 이상민이 용산의 새 집으로 이사 가는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사를 몇 번을 다니는 거야"라며 입을 뗀 이상민.
이어 그는, 용산에 마련된 새로운 집을 방문했다. 이상민의 용산집은 이삿짐이 도착하지 않아 넓고 깨끗한 모습 그대로였다.
집에 도착해 창밖을 바라보던 이상민은 "다시 용산으로 왔구나"라며 소감을 전했다.
4분의 1 월세집, 신발장 집, 수백만원 월세의 용산 · 파주 집과 함께, 69억 원의 빚을 모두 청산하게 된 순간이었다.
이날, 한 매체가 이상민의 용산집 월세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상민이 새로 이사한 집은 '용산 더 프라임'으로, 인근에 남양역과 용산역, 삼각지 역을 두고 있는 서울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51평형 구조인 해당 집의 같은 평수 최근 매매가는 18억 2500만 원으로, 이상민은 보증금 없는 월세 560만 원에 해당 집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파주에 위치한 이상민의 전 거주지가 보증금 5000만 원에 월세 200만 원인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인 셈.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드디어 70억 빚 다 갚고 새 인생 시작하는구나", "70억을 어떻게 갚았지", "역시 연예인 걱정은 하는게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2년 Mnet '음악의 신'으로 다시금 방송계에 복귀한 이상민은, '아는 형님', '차트를 달리는 남자',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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