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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계속 안할거야?" 황의조 유출 사건 범인 정체 대체 뭐길래?

입력 2023-07-14 10:22:56


YTN, MBN
YTN, MBN




지난 6월, 충격적인 사생활 유출 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르게 된 황의조.



이에 황의조는, 경찰에 직접 유포자와 협박범을 찾아달라며 고소를 하기에 이르렀는데, 최근 그가 이러한 행보로 인해 유포자로부터 협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황의조 유출 사건'의 유포자를 단순 협박범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 협박범의 소행으로 봐...





사생활 동영상 유포로 곤욕을 치뤘던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황의조 선수가, 유포 당사자로부터 2차 협박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동영상 유포자 A씨를 고소한 황의조 / MBN
동영상 유포자 A씨를 고소한 황의조 / MBN




황의조는 지난 6월 26일, 경찰에 동영상 유포자와 협박범을 찾아달라며 고소를 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유포 당사자 A씨로부터 고소 취하를 요구하는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축구선수 계속해야지 의조야. 휴대폰에 있는 사진 등 사생활 전부 공개하겠다. 6월 30일까지 고소를 취하하지 않으면 바로 실행할 것"이라는 글과 함께, 황의조가 연예인 등과 주고받은 인터넷 메신저 대화 내용을 첨부해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7월 1일 황의조 선수가 경찰에 직접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대로 자취를 감춘 A씨.



또한, 이러한 사건에 대해 황의조 측은, "황의조가 지난 2022년 10월, 그리스 소속팀 숙소에서 생활하던 중 휴대전화를 도난당했고, 이후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사생활 관련 사진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황의조에게 협박 메시지를 보낸 '특정 인물' / SBS




이에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측은, A씨를 전 여자친구가 아닌 금전을 노린 단순 협박범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황의조의 카카오톡 계정에 로그인했던 흔적을 찾아내 추적 중에 있다.



#충격적인 유출 사건




사생활 유출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황의조 / YTN
사생활 유출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황의조 / YTN




황의조는 지난 6월 25일, 본인을 황의조의 연인이라고 지칭한 유포자 A씨에 의해 사생활이 담긴 사진 및 영상을 유출당하면서 곤욕을 치뤘다.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간 황의조의 사생활은, 이후 해당 영상의 구매요청을 하는 누리꾼들이나,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이 서로 소감을 공유하는 등의 2차 가해로 이어졌다.




황의조의 연인이라고 지칭한 A씨를 사칭해, 가짜 SNS 계정을 만든 몇몇 누리꾼들 / SNS 캡쳐
황의조의 연인이라고 지칭한 A씨를 사칭해, 가짜 SNS 계정을 만든 몇몇 누리꾼들 / SNS 캡쳐




또한 몇몇 누리꾼들은, 황의조의 연인이라고 지칭한 A씨를 사칭해, 가짜 SNS 계정을 만들고 수익을 올리는 등의 행태를 보인 바 있기도 하다.



게다가, 해당 영상을 동의 하에 찍었는지에 대한 여부로, 황의조에 대한 법적 처벌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는 상황.



황의조가 이러한 지옥 같은 상황을 잘 헤쳐나가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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