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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빼고 다 팔았다" 남태현, 마약 중독으로 5억 빚만 남게 된 충격적인 근황

입력 2023-07-14 13:27:00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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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마약 혐의로 입건되면서 물의를 빚었던 가수 남태현이 큰 화제다.



최근 방영된 '추적60분'에 출연하게 된 그는, 이러한 마약 사건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된 근황을 밝혔다.



한 때 10대들의 우상으로 평가받던 그가,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전부 다 팔고도 남은 5억 빚에, 식당 아르바이트까지...





2023년 7월 14일 방송되는 KBS TV '추적 60분 - 텔레그램 마약방은 10대를 노린다'편에, 가수 남태현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추적60분'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남태현 / SNS 캡쳐
'추적60분'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남태현 / SNS 캡쳐




'공부 잘하는 약 사건'으로 대두된 10대 마약 문제를 취재하기 위해, 마약중독치유·재활센터인 인천 다르크에서 치료 중인 남태현과 만나게 된 '추적 60분' 제작진.



마약 사건 파문 이후 처음으로 심경 고백에 나선 남태현은 먼저,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마약류 의약품인 다이어트약을 접했고, 불면증으로 수면제를 복용했다"며 마약을 처음 접하게 된 경유를 밝혔다.



의료용 약물을 접하게 되면서, 불법 마약까지 이어졌다는 것.



이어 그는, "마약 투약 이후 5억 빚과 연체된 카드값만 남았다. 본인의 집은 물론 부모님의 집까지 내놨고, 기타 한 대를 제외하곤 전부 팔았다. 빚을 갚기 위해 식당 아르바이트를 할 예정이다"라며, 마약 투약으로 인한 생활고를 고백하기도 했다.



실제로 남태현은,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도 연체 대금 독촉 문자를 받을 정도로 심각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마지막으로 그는 "더 이상 살아갈 자신이 없다는 생각이 들 무렵 재활센터의 문을 두들겼다. 청소년들은 마약에 관심조차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인생 자체가 처참히 무너진다"며 말을 마쳤다.




아이돌에서, 나락으로...





그룹 'Winner'로 처음 연예계에 데뷔한 남태현 / 스타in
그룹 'Winner'로 처음 연예계에 데뷔한 남태현 / 스타in




2014년에 그룹 'Winner'의 멤버로 데뷔한 남태현은, 특유의 가창력과 외모로 10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16년 10월 "음악적 방향성이 안 맞았다"는 이유로 'Winner'를 탈퇴하게 된 남태현은, 2017년에 본인의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한다.




공개 연애 중이었던 장재인의 양다리 폭로로, 연예계 활동이 뜸해진 남태현 / tvN
공개 연애 중이었던 장재인의 양다리 폭로로, 연예계 활동이 뜸해진 남태현 / tvN




그러던 중, 2019년 6월 7일에 공개연애를 이어가고 있었던 가수 장재인이 "남태현이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으며 공개연애를 맘대로 공개하는 바람에 곤경에 빠졌다"는 내용의 폭로를 하면서, 구설수에 오르게 된 남태현.



이로인해 미온적인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2020년 이후로 사실상 종적이 묘연해지게 된다.




서민재와 함께,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남태현 / SNS 캡쳐
서민재와 함께,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남태현 / SNS 캡쳐




이러한 그의 행적이 다시금 드러나게 된 것은, 2022년 8월 채널 A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 서민재와 함께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수사를 받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였다.



게다가, 마약 수사를 받고있던 지난 20232년 3월엔, 음주운전 사건으로 또 다시 물의를 빚게 된 남태현.



해당 사건들로 사실상 연예계에서 매장된 그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600만원 벌금형이 선고되는 등의 악재까지 당하면서 나락으로 떨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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