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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지고 나 버리면 안돼" '♥기성용' 한혜진을 눈물 쏟게 한 미남 배우 정체

입력 2023-05-22 17:19:00


SBS,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SBS,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영화 '귀공자' 출연 소식을 알린 '어떤 배우'가 큰 화제다.



한혜진의 형부인 것으로도 유명한 해당 배우는, 준수한 외모와 연기력을 갖췄음에도 아직까지 톱스타 반열에는 오르지 못한 인물.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배우가 한혜진의 형부로 불리게 된 사연과, 그의 연애사에 대해 재조명했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우리집에..."





아버지에게 효도하지 못했던 과거를 후회하며, 눈물을 보이는 한혜진 / SBS
아버지에게 효도하지 못했던 과거를 후회하며, 눈물을 보이는 한혜진 / SBS





2013년 2월 1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배우 한혜진이 출연해 효도하지 못했던 과거를 후회했다.



이날,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보인 한혜진은, "형부한테 너무 고맙다. 아버지 임종 후 세 자매가 멍하니 앉아 있는데, 형부가 침착하게 모든 장례식 절차를 준비해주셨다"며 입을 뗐다.



이어, "이후, 설날에 아버지 산소를 찾은 적이 있었다. 눈이 와서 많이 얼었더라. 우리는 너무 추워서 '그냥 녹겠지'하며 차에 있었는데, 형부가 옷걸이로 얼음을 전부 깨서 깨끗하게 해두셨다" 고 덧붙이기도 한 한혜진.




형부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한 한혜진 / SBS
형부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한 한혜진 / SBS




그러면서 그녀는 "마지막에 형부가 아버지한테 인사를 하는데, 그 모습을 본 언니가 '강우가 아빠 아들이고, 우리가 며느리인 것 같다'고 했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우리집에 왔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고.



한혜진을 눈물 흘리게 한 '형부'는 과연 어떤 인물일까.




"유명해지면 나랑 헤어질까 봐 불안했어"





한혜진의 형부로도 유명한 배우 김강우 / 킹엔터테인먼트
한혜진의 형부로도 유명한 배우 김강우 / 킹엔터테인먼트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배우 김강우다.



축구선수 기성용을 배우자로 둔 것으로 유명한 한혜진과 마찬가지로, 각각 유명인을 배우자로 두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한혜진의 자매들.



김강우는 세 자매 중 맞이인 한무영의 남편으로, 무려 7년간의 연애 기간을 이어간 끝에 결혼한, 동갑내기 부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처음 한무영과 만나게 된 2003년 당시만 해도, 유명인이 아닌 무명배우 시절을 보내고 있었던 김강우.



이로인해 그는, 아내로부터 황당한(?) 걱정을 받게 됐다고.




아내 한무영과의 첫 만남에 대해 회상하는 김강우 / SBS
아내 한무영과의 첫 만남에 대해 회상하는 김강우 / SBS




이에 대해선, 2013년 2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강우는, "친구의 소개로 평소 이상형의 외모로 그려왔던 아내를 만나게 됐다. 첫눈에 반해, 함께 술을 마시던 도중 취중 키스까지 했다"며 낭만적인 첫 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영상편지를 통해, 남편 김강우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한무영 / SBS
영상편지를 통해, 남편 김강우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한무영 / SBS




이어진 장면에선, 남편 김강우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한무영의 영상편지가 전파를 탔다.



김강우의 '첫 만남 일화'에 대한 대답이라도 하듯, "나 또한 처음 김강우를 봤을 때 조각 같은 외모에 너무 떨려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 지금도 제대로 차려 입고 단장한 남편을 보면 가슴이 쿵쿵 뛴다"며, 시청자들의 염장을 지른(?) 한무영.




김강우가 갑자기 유명해져서 본인을 버릴까봐 불안했었다는 한무영 / SBS
김강우가 갑자기 유명해져서 본인을 버릴까봐 불안했었다는 한무영 / SBS




이어 그녀는 "당시 무명생활이었던 남편한테 '배우 생활이 힘들면 내가 먹여 살릴 테니까 그만둬도 된다' 고 했었다"고 말하는 한편, "김강우가 갑자기 빵(?) 떠서 나랑 헤어질까 봐 불안했다"며, 당시의 황당한 걱정도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랑 결혼한다는 약속 지켜줘서 고맙다. 결혼 조른 게 아닌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김강우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것으로 말을 마친 한무영.



이러한 아내의 황당(?)했던 과거 고민에, 김강우는 그저 미소를 띄울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배우 징크스





한무영과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꾸린 김강우 / 온라인 커뮤니티
한무영과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꾸린 김강우 / 온라인 커뮤니티




2010년 6월 18일, 한무영과의 결혼식을 올린 김강우는, 이후 2011년엔 장남을, 2013년엔 차남을 두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된다.



하지만 아내의 과거 걱정(?)때문이었을까, 뛰어난 비주얼과 준수한 연기력을 갖췄음에도 배우 생활 내내 톱스타 반열에 오르지(빵 뜨지) 못한 김강우.




김강우의 열연이 담겼음에도,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드라마 '아이템' / MBC
김강우의 열연이 담겼음에도,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드라마 '아이템' / MBC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김강우의 시나리오 보는 눈이 좋지 못해,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고.




함께 출연한 여배우가 구설수에 오르는 징크스가 생겨버린 김강우 / 서울경제
함께 출연한 여배우가 구설수에 오르는 징크스가 생겨버린 김강우 / 서울경제




게다가 최근 들어선, 같은 작품에 출연한 여배우 서예지 · 김소혜가 연이은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등의 상황까지 겪게 되면서, "같이 출연하는 여배우에겐 안 좋은 일이 생긴다"는 징크스까지 생기게 된 김강우.




영화 '귀공자'의 출연 소식을 알린 김강우 (과연 징크스를 피할 수 있을까) / 스포츠Q
영화 '귀공자'의 출연 소식을 알린 김강우 (과연 징크스를 피할 수 있을까) / 스포츠Q




그러나, 이러한 징크스(?)에도 여러 작품에 출연해 좋은 연기력을 선보인 그는, 2023년 6월 개봉하는 영화 '귀공자'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영화 '귀공자'는, 복싱 선수 출신의 소년 '귀공자'가 미스터리한 인물들에게 쫓긴다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로, 해당 영화에서 김강우는 귀공자를 쫓는 재벌 2세 의뢰인 한 이사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영화의 '귀공자' 역으로 배우 김선호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김강우의 징크스가 이젠 남배우한테도 옮겨진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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