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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차다보니..." ♥이상순에 권태기 왔다는 이효리의 선택은?

입력 2023-07-07 19:12:50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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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사이에서,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큰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유랑단'에서, 화사의 '멍청이' 무대를 선보이며 엄청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이효리-이상순 부부.



그런데, '멍청이'를 선곡하게 된 이유가 심상치 않다.




이효리-이상순의 부부 공연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 부를 예정인 멤버들 / tvN





2023년 7월 6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는,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부르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화사의 '멍청이'(이효리),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화사), 보아의 'Only One'(김완선), 보엄정화의 '초대'(보아), 이효리의 'Chitty Chitty Bang Bang'(엄정화) 무대에 도전하는 각 멤버들은, 해당 곡의 원곡자를 찾아가 조언을 얻으면서 각 무대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이후, 티켓팅 1분 만에 매진 소식을 알렸던 광주에서, 공연을 시작한 멤버들.





화사의 '멍청이' 무대를 선보인 이효리와 이상순 / tvN




이날 공연의 첫 번째 무대는, 이효리와 이상순의 '멍청이' 합동 무대였다.



이상순이 먼저 일렉 기타를 치며 환호를 이끌어냈고, 그 후 강렬한 의상을 입은 이효리가 등장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특히, 해당 무대의 백미는 바로, 노래 후반부에 이상순 옆으로 다가가 섹시 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나밖에 모르는 너는 멍청이"라는 가사를 읊는 이효리의 모습이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화사는 "눈물이 핑 돈다"며 감탄을 내뱉었다고.





'멍청이' 선곡의 이유를 밝힌 이효리 / tvN




무대가 끝난 후, "이 곡은 사심으로 선곡했다. 결혼 10년 차가 되면서 부부 사이는 친구나 가족같이 좋아졌지만, 에로틱(?)한 느낌이 많이 사라졌다. 남편이 기타치는 모습 섹시하지 않냐. 준비하는 동안 너무 설렜다"며, '멍청이' 선곡 이유와 함께 남편 이상순에 대한 사심을 드러낸 이효리.





남편 이상순과의 뽀뽀로 마무리된, 이효리의 '멍청이' 무대 / tvN




이를 들은 관객들이 "뽀뽀해"를 외치자, 결국 이효리는 마지못해(?) "집에서도 안 하는데..."라며 이상순에게 진한 뽀뽀를 선물해줬다는 후문이다.




"너무 사이가 좋아 문제다"




이효리의 이러한 권태기(?) 고민은, 2022년 4월 방송됐던 tvN '서울체크인'에서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절친 비에게, 부부 사이에 대한 고민 상담을 요구한 이효리 / tvN




해당 방송에서, 옥수동 근처를 지나가며 이상순과의 연애 시절을 회상한 이효리.



이어 그녀는,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비(정지훈)을 불러, "너희는 아직도 사이가 좋느냐"며 김태희와의 부부 사이를 물었다.



이에 비는 "우린 사귄지 10년 됐다. 밥 먹을 때 그렇게 이쁘다"라며 자랑을 늘어놨다고.



그러자 이효리는 "정말 사랑하나 보다. 부럽다. 아기들도 잘 크고 있지 않느냐. 나도 감사하고 행복한데, 이상순이 너무 엄마 같다. 너무 잘 챙겨주고 다정해서 베스트 프렌드 같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효리의 고민에, 해결책을 알려주는 비 / tvN




이에,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것 같다. 향수도 뿌리고 분위기도 바꿔야 한다. 방을 따로 써 보는건 어떠냐"고 조언한 비.




이상순과의 사이가 너무 좋아서, 조언을 거절할 수 밖에 없었던 이효리 / tvN
이상순과의 사이가 너무 좋아서, 조언을 거절할 수 밖에 없었던 이효리 / tvN




하지만 이러한 조언을 들은 이효리는 "오빠와 떨어져 있기 싫다. 서로 손잡고 뽀뽀하고 난리 난다"며 거절했다.



해당 장면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이효리가 문제점을 알고 있어도 해결할 의지가 없네 ㅋㅋㅋ", "너무 사이가 좋아도 문제가 되는구나", "멍청이를 선곡한 이유가 새로운 자극을 주기 위해서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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