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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사람도 있었냐" 아들 4명 키우는 정주리 '벽간소음 논란' 총정리

입력 2023-07-03 16:38:00


정주리와 4명의 아들 사진
정주리와 4명의 아들 사진




남편 김종부와 결혼한 4명의 아들을 낳은 개그우먼 정주리가 벽간 소음 논란으로 화제다.



지난 6월 30일 한 커뮤니티에서 정주리 가족에 대한 폭로가 밝혀졌다. 해당 게시글에서 제보자 A씨는 "연예인 부부가 이사온지 3개월 째인데 매일 시끄럽다", "민원을 넣어도 바뀌지 않는다", "애들이 12시까지 소리치고 논다", "부부싸움 소리도 하더라"고 토로했다. 



또한 A씨는 이어지는 민원에도 소음 문제가 해소되지 않자 글을 올리게 된 거라고 밝혔다.




네이버 카페에 올라온 정주리 벽간 소음 폭로 게시글
네이버 카페에 올라온 정주리 벽간 소음 폭로 게시글





이에 정주리는 "항상 뛰어놀지 말라고 했는데 벽간 소음은 미처 신경쓰지 못했다", "이웃집들에 방문해서 정식으로 사과하겠다고"고 해명했다.



하지만 "아이들 조심시키려고 했는데, 불편하신 분들도 있었나 봐요"라고 덧붙여 뭇매를 맞았다.




벽간 소음에 정주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1차 해명문
벽간 소음에 정주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1차 해명문





벽간 소음 논란이 가중되자 사과문을 올린 정주리 모습
벽간 소음 논란이 가중되자 사과문을 올린 정주리 모습




정주리의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죄송합니다. 주의하겠습니다. 이렇게 적는 게 어렵니?", "남의 집 일인 것 마냥 아무것도 몰랐듯이 쓰는게 약올리는 것 같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벽간소음에 관해 정주리가 1차 사과문을 내놓자, 그의 태도에 화난 커뮤니티 네티즌 반응
벽간소음에 관해 정주리가 1차 사과문을 내놓자, 그의 태도에 화난 커뮤니티 네티즌 반응




이어지는 논란에 7월 3일 결국 정주리는 2차 사과문을 올려 논란을 종식시켰다.



이날 그는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립니다"며 "이웃과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이내 오해를 풀었고 진정성 있게 사죄했다"고말했다 



그러면서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불편해 하시더라"면서 "가족끼리 식사를 하면서 잘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앞으로 더욱 조심하면서 이웃들에게 소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정주리가 SNS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벽간소음논란' 2차 사과문
정주리가 SNS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벽간소음논란' 2차 사과문




앞서 1차 해명 당시 정주리는 "피해자가 누군지 모르겠다. 알게 되면 사과 드리겠다"라고 해명했지만, 이에 제보자 A씨는 "폭로 당시 정주리는 민원을 누가 넣은 것인지 알고 있었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더욱 가중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의 거듭된 사과에 네티즌들은 "애들을 묶어둘 수 없다", "현실적으로 남자 넷을 키우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한다","아이 넷을 키우고 있는데 저도 항상 죄인 같아요"라며 정주리의 고충을 이해하고 위로를 건네기도 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만약 폭로 글이 화제가 되지 않았다면 사과를 이어가지 않았을 것이느냐'는 지적과 뒤늦게서야 해명하는 모습이 늦장을 부렸다는 반응도 있었다.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정주리가 우는 모습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정주리가 우는 모습




한편, 개그우먼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네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다자녀 청약에 당첨돼 43평의 한강뷰 아파트에 당첨된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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