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플랫폼 넷플릭스의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시즌 2·3 제작을 확정해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반면, 더욱 세부적인 제작 실정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기다림이 더욱 깊어졌는데, 해당 작품들은 제작기간이 최소 1년이 걸릴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시보기를 통해 향후 활약할 인물인 프론트맨과 주인공 성기훈의 향후 행보를 분석하는 상황이다.
오징어게임 시즌2·3 제작 확정
2023년 5월 16일 연예 전문 보도 매체 OSEN의 취재 결과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은 시즌2와 시즌3을 동시에 촬영해 총 13개의 에피소드를 만들어 전 세계에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했다.
시즌2가 6부작이 될지, 시즌3가 7부작이 될 것인지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향후 논의를 거친 이후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징어게임’의 연출 및 각본 등 감독을 맡은 황동혁은 OTT 플랫폼 넷플릭스 측과 논의 끝에 시즌2·3을 동시에 제작하며, 13개 에피소드를 한 번에 촬영한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오징어게임 시즌2는 테스트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7월 본격적인 첫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시즌2~3를 한 번에 촬영하는 만큼, 이에 따른 기간도 최소 10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성기훈 역의 이정재와 프론트맨 이병헌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져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1 다시보기
오징어 게임 시즌1을 전부 시청한 누리꾼들은 현재 시즌 2·3이 제작될 때까지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다시보기 줄거리를 요약했다. 오징어게임 시즌1은 주인공 성기훈의 일상과 함께 시작된다. 기훈은 이혼한 이후 대리운전 기사와 같은 직업을 전전하다 백발의 노모에게 얹혀 살며, 딸 가영의 생일 선물 조차 어머니에게 받아내는 안타까운 삶을 살았다.
이러한 삶을 전전하던 기훈은 딸 가영을 이혼한 전처에게 데려다 주고 화풀이를 한다. 이와 함께 한 양복을 입은 남성이 기훈에게 딱지치기를 제안하며,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오징어 게임’에 참가를 권유한다.
이후 오징어 게임에 참여한 기훈은 함께 참가한 동네 친구 상우를 만나며 당황을 금치 못한다. 여러 혼란스러운 상황 속, 첫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시작됐다.
해당 게임에서 기훈과 상우는 살아남지만 총 456명이 참가한 게임에서 255명이 사망해 201명만 남게 됐다.
공황에 빠진 참가자들은 게임을 중단시킬 것을 요구하지만, 죽은 인원에 1억을 곱한 금액인 255억 원이 현재 상금으로 누적됐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생존자들은 게임 재개를 원했다.
이에 게임은 다시 시작됐고, 기훈은 여러 차례 다른 참가자들을 도우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인 반면, 상우는 게임이 진행될수록 다른 사람들을 해치며 진행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최종게임에서 살아남은 기훈과 상우는 서로를 죽여야하는 ‘오징어 게임’을 진행한다.
치열한 혈전 끝에 기훈은 승기를 잡고 상우에게 게임 포기를 제안했지만, 상우는 자신의 어머니를 부탁한다며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로써 기훈은 456억 원이라는 거액의 상금을 얻고, 집에 돌아가지만, 자신의 어머니가 숨져있는 것을 목격한다.
1년이 지난 후, 기훈은 딸 가영이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나는 비행기 앞에서 앞서 언급된 양복을 입은 남성이 다른 남성에게 딱지치기를 제안하는 것을 발견한다.
이를 쫓아간 기훈은 딱지치기를 제안 받은 남성으로부터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는 명함을 받은 뒤, “나는 말이 아니야, 사람이야”라며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는 전화를 걸며 시즌1이 마무리 됐다.
프론트 프로필 세부 분석
시즌 2와 3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질 프론트맨의 정보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는 부분이다. 검은 가면과 망토를 뒤집어쓴 그는 작품 속 개최되는 오징어 게임의 현장 최고 관리자로 등장한다.
작중 오징어 게임에서 펼쳐지는 살육을 지켜보며, 게임의 규칙을 어기는 참가자 및 관리자는 엄중한 처벌을 내리는 냉혈한으로 등장한다.
이와 더불어 게임에 거액을 투자한 VIP들이 보기에 재미있고 만족스러운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모든 참가자들이 공평하게 진행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드라마의 마지막 부분에서 자신을 찾기 위해 직접 게임 관리자로 참가한 친동생 황준호와 대면하지만, 자신의 정체를 끝까지 감추기 위해 친동생마저 권총을 가차없이 발포한다.
작중 등장하는 분량은 짧지만, 파격적인 행보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배역이다. 이와 함께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프론트맨의 행적은 종결되지만, 이후 공개된 ‘오징어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사엥서 이후 행적이 드러난다.
고시원의 한 방에서 어항에 금붕어 두 마리를 옮겨담는 그의 모습을,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는 연출로 영상이 마무리 되는데, 이에 누리꾼들은 “그를 지켜보는 이가 총을 맞은 준호가 아니냐”는 후문을 쏟아냈다.
주인공 성기훈, 앞으로 행적 분석
시즌 1 이후 성기훈의 행보도 시청자들을 기대케 했다. 9화에서 소중한 친구 상우의 극단적 선택을 눈 앞에서 목격한 그는 1년이란 시간을 죄책감과 고통 속에서 보낸다. 이후 자신이 한 게임에서 살려줬던 노인 ‘일남’의 병실에 찾아간다.
여러 대화를 마친 뒤, 일남이 오징어 게임에 투자한 주최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기훈은 오징어 게임 주최 측을 향한 복수를 다짐한다.
이후 머리를 붉은 색으로 염색, 다시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기 위한 전화를 걸어 향후 시즌 2는 기훈의 복수극이 그려질 전망이다.
특히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황준호라는 인물 또한 형을 찾기 위해 오징어 게임에 참가해 행방불명이 됐다는 전개로 내용이 이어졌기에, 누리꾼들은 “준호가 살아돌아오면, 기훈과 함께 오징어 게임을 파괴하기 위한 내용을 그리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Copyright 뉴스크라이브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