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도전을 즐기며 살고 있는 방송인 노홍철이 큰 화제다.
앞서 오토바이 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적 있음에도, 최근 거침없이 경비행기 운전에 도전하고 있는 근황을 전한 노홍철.
이에 누리꾼들은, 과거 주식이나 가상 화폐 투자로 큰 실패를 맛 봤음에도, 최근 사업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홍반꿀' 노홍철에 대해 재조명했다.
경비행기로 '무한도전'
2023년 5월 17일, 방송인 노홍철이 무한한 도전을 즐기고 있는 삶을 공개했다.
이날, 본인의 SNS를 통해 경비행기를 운전하고 있는 사진과 영상을 게재한 노홍철은, "멋지게 나이 드시는 톰크루즈 형님... 격납고 바이크 아이스크림" 라는 내용의 글을 함께 첨부했다.
이에 더해 '#노마드 라이프', '다시 태어나도 노홍철', '세상에서 노홍철을 제일 좋아하는 털보' 등의 해시태그를 첨부해, 본인에 대한 사랑을 여실없이 드러낸 노홍철.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인생 진짜 재미있게 산다", "세상 너무 부럽다", "노홍철이 진짜 승자네" 등의 반응을 보였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저러다 사고 나면 진짜 큰일인데", "얼마 전에도 사고 있지 않았나" 등의 걱정 어린 시선을 보이며, 과거 그의 사고들을 재조명하기도 했다.
오토바이로 '무한도전'
불과 3개월 전인 2023년 2월,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과 베트남을 여행하던 노홍철은, 갑작스러운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면서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진 적이 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유튜버 빠니보틀은, "노홍철이 피 흘리는 양을 보고 진짜 큰일 났다 싶었다. 아스팔트엔 피가 흥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노홍철 또한, 2023년 3월 19일 방송된 MBN '난생처음 우리끼리'에 출연해 "앞에 오토바이가 서서 추돌했는데, 다쳐서 피가 철철 나더라. 의식은 있는데 몸이 안움직였다. 이렇게 가는구나 생각했다"고 회상 했을 정도.
게다가 노홍철은, 해당 사고 며칠 전에도 오토바이를 타다 무릎을 다쳐 병원 신세를 진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던 바.
하지만 이러한 사고들에 대해 "난 추억을 좋아한다. 짜릿한 심정이다. 이런 걸 원했다(?)"며 충격적인 소감을 전한 노홍철.
이후 초인적인 회복력을 보인 그는, 얼마 후 완벽하게 회복하면서 다시금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투자로 '무한도전'
'도전을 즐기는 사나이' 노홍철의 사고 역사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한때 온라인 상에서 '홍반꿀(노홍철 반대로만 하면 꿀 빤다)'이라는 별명까지 있었을 정도로, '연예계 대표 투자 실패자'로 유명했던 노홍철.
그의 이러한 '투자 사고'는, 2009년 방영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당시 방송에서 "처음엔 주식에 관심도 없었다. 그런데 아는 사람이 음식과 술로 꾀어, '기본 2배'라는 말로 나를 주식에 빠지게 했다. 그래서 전 재산의 절반을 잃게 됐다"고 밝힌 노홍철.
이에 정준하가 "어차피 주식에 투자하는 거 본인의 선택 아니겠습니까"라고 대꾸하자, 분노한 노홍철이 "이걸 진짜 여기서...!" 라며 정준하를 쫓아가는 것으로 방송이 마무리 된다.
훗날, 경제 유튜브 채널 '개미는 뚠뚠'에 출연한 노홍철은, "1000원 후반대에 들어가자마자 순식간에 2950원까지 액수가 뛰었다. 그래서 주변 친구, 동료, 피디, 작가들에게 소개했다. 그런데, 갑자기 확 폭락하기 시작하더라. 결국 350원이 되고나서야 주식을 팔 수 있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회상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투자 도전'에 대한 짜릿함을 잊지 못했는지, 이후 또 다른 주식 투자는 물론이고 가상 화폐 투자까지 도전한 노홍철이었지만, 해당 투자들이 전부 귀신같이 망해버리면서 '홍반꿀'이라는 별명까지 생기게 됐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실패 역사'가 노홍철에게 부정적인 영향만을 끼친 것은 아니었다.
과거 실패를 밑거름 삼아 사업 공부를 시작한 노홍철은, 이후 그가 직접 차린 북 카페 겸 베이커리를 통해 연 매출 7억원을 달성하거나, 용산구 해방촌의 2층 건물을 매각해 7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는 등, 연이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한 언론이 "'임창정 주가 조작 의혹' 의 핵심 인물들이 노홍철에게 골프 레슨 등을 명목으로 접근했는데, 과거 투자로 큰 피해를 봤던 노홍철은 이들의 행동을 의심하며 투자하지 않았다"고 보도 할 정도로, 투자에 대한 안목까지 한층 발전한 노홍철.
현재까지도 그는, 특유의 사업 수완을 바탕으로 서울 용산구에 이탈리아 가정식 음식점을 개업하거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아이스크림 가게를 개업하면서, 사업에 대한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몇몇 누리꾼들은 "정준화이자 효과 확실하네", "진짜 정준하한테 감사해야하는건가 이거", "도전 할 수 있는 이유가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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