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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극복하면서' 돈 벌어온 김혜수가 전재산 날린 충격적인 이유

입력 2023-06-20 19:02:00


영화 '밀수'에 참여한 김혜수와 그가 우는 모습
영화 '밀수'에 참여한 김혜수와 그가 우는 모습




배우 김혜수가 최근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영화 '밀수'를 촬영한 근황을 알렸다.



6월 20일 제작보고회에서 그는 물 공포와 공황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영화 촬영을 끝마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혜수는 "과거 영화 도둑들에서 수중촬영 때 공황장애를 알게됐다"며 "(밀수)촬영 중 6m 수중 세트를 보고 공황이 왔지만, 다른 배우들의 열띤 모습을 보고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혜수가 장애를 극복하면서까지 촬영해 모은 그의 '재산 수준'과 '어머니 채무 불이행' 빚투 사건을 재조명하고 있다.




 



# 데뷔 약 40년차 배우 김혜수의 재산




2012년 당시 10년전 영화 배우들 출연료 등급표
2012년 당시 10년전 영화 배우들 출연료 등급표




1985년 16살의 나이에 데뷔한 김혜수. 그는 1995년 로제화장품 모델료로 2억 원, 1999년에는 1억 5천만 원에 CF 모델을 체결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2002년 드라마 <장희빈> 출연 당시에는 회당 700만 원 선을 받았으며, 2009년 SBS 드라마 <스타일>에서는 회당 1,5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에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CF를 촬영하면서 5억 원을 받았고. 2011년에는 모델료로 5억 원을 받은 사실이 전해진다.



이후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료로 3억 7천만 원을 받았으며, 같은 해 촬영한 드라마 <시그널>에서는 당시 최고 수준인 회당 5천만 원을 받았다. 이후 2016년 그의 영화 출연료는 3억 원 후반대로 측정된다.




2012년 당시 영화 '도둑들'의 배우 출연료
2012년 당시 영화 '도둑들'의 배우 출연료




이렇게 김혜수가 데뷔 이후 모은 재산은 2012년 JTBC '연예특종' 에서 약 170억대로 추정한 바 있다.



또한 2012년 부터 2019년까지 김혜수는 드라마 출연료 16억, 영화 출연료 31억, CF 출연료 82억 등으로 총 130억의 수입을 추가로 올렸을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전문가에 따르면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촬영에서 회당 8000만 원에서 1억 원을 받았을 정도로 몸값이 올랐을 것으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 어머니 채무 불이행 사건(빚투)



하지만 김혜수가 약 40년간의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수백억 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과는 다르게 '모친 빚투 사건'으로 그의 재산 수준이 공개됐다.



2019년 7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배우 김혜수의 어머니가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려 갚지 않았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수의 어머니가 경기도 양평에 타운하우스를 짓는 사업을 핑계로 지인들에게 13억 5000만 원을 빌렸으며, 채무자 중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됐다고 밝혀진 것.




2019년 김혜수의 모친 빚투 사건이 터지자 제작된 방송 자료
2019년 김혜수의 모친 빚투 사건이 터지자 제작된 방송 자료




이어 제보자 2011년부터 김혜수 어머니에게 차용증을 받아 1억 원을 빌려줬지만, 8년이 지난 지금까지 돌려받지 못한 상태라고 토로했다. 



또한 "처음엔 소액을 3개월만 빌려 달라해서 빌려줬다"며 "이후에 1,000만원씩 늘더니 결국 1억 원이 됐고, 이자또한 받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해자들은 "김혜수의 이름만 보고 빌려준것"이라고 호소했지만, 김혜수 측의 입장이 공개되면서 여론은 반전됐다.



김혜수 법률대리인 측은 "(어머니와 이미)8년 전부터 연락 두절된 관계다"라며 "김혜수는 어머니의 일에 개입한 사실이 없으며, 어떤 이익도 취한 바 없다"고 채무에 대해 법적 책임이 없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혜수의 모친이 십수년전부터 감당 할 수 없을 정도의 빚 문제를 일으켜왔으며. 2012년경에는 김혜수가 30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해오면서 거둬들인 모든 수익을 어머니의 채무를 갚는데 사용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net 'TMI NEWS'에서 김혜수가 이미 십수년 전부터 금전 문제를 앓았다고 밝히는 방송
Mnet 'TMI NEWS'에서 김혜수가 이미 십수년 전부터 금전 문제를 앓았다고 밝히는 방송




또한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서 김대오 연예 전문가는 "실제로 김혜수가 2012년 당시 모든 재산을 어머니 채무를 변제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혜수가) 채무를 변제하기 위해 집도 팔았기에 마포의 32평 아파트에 월세로 살더라고"고 덧붙이며 김혜수의 주장을 옹호했다. 



결론적으로 수년전 김혜수는 이미 어머니의 수백억 원의 빚을 대신해서 갚아줬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어머니와 채무 문제가 지속하자 관계를 끊고 살아왔다고 전해졌다.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희수를 옹호하는 여론이 대세를 이뤘다.




배우 김혜수가 기부 캠페인에 동참한 모습
배우 김혜수가 기부 캠페인에 동참한 모습




한편, 김혜수는 꾸준한 기부 활동을 해왔다. 2019년 강원 산불 당시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1억, 2022년에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성금 1억을 기부했다. 



또한 최근 2023년에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 피해를 본 어린이 긴급 구호에 1억 원을 기부한 것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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