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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상하차 도망나온 '풍자' 인성에, 소름돋는 욕설 논란 재조명

입력 2023-06-14 20:33:17


위장취업 출연자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 사진
위장취업 출연자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 사진




크리에이터 풍자가 예능 '위장취업'에서 택배 상하차 도중 도망갔다는 발언이 화제다.



풍자는 14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되는 '취업빙자먹방 위장취업'에서 과거 아르바이트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어 "일이 너무 힘들어서 3시간 만에 도망갔다"며 "오히려 병원비용이 더 나오더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그의 발언에 무책임하다 지적하면서, 그의 인성이 돋보이는 과거 '욕설 관련 논란'을 재조명하고 있다.




 



# 풍자 관련 욕설 논란




MBC 예능 프로그램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 풍자가 사칭범 관련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장면 
MBC 예능 프로그램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 풍자가 사칭범 관련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장면 




풍자는 과거 2022년 12월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 욕설과 관련된 인성 논란을 밝혔다.



그에 따르면, 어느날 팬들의 항의 메세지를 받는데 "이제 방송 접으세요", "언니 초심 잃었네요"라는 내용이었던 것.



그러던 중, 풍자가 음성메세지를 확인해보니 "(내 목소리로)인성 논란이 나올 만큼 심각한 수준의 욕설과 팬들 비하 발언의 내용이 녹음되어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언제 이런 말을 했었지?", "술에 취해서 실수했었나"고 생각하며 1시간 동안 식은땀을 흘렸다고 덧붙였다. 




풍자가 과거 욕설 논란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장면
풍자가 과거 욕설 논란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장면




사실 그 음성메세지는 풍자가 아니었던 것. 성대모사를 하는 방송인이 그의 목소리와 습관을 똑같이 따라하면서 흉내를 냈던 것이다.



이어 풍자는 사칭범을 잡아야겠다고 결심한 후 "한 달 만에 범인을 잡았는데 만 11세의 중학생이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사칭범이 "사랑받고 싶어서 그랬다"라는 이유를 듣고, 반성문 2장을 받은 후 선처로 논란을 끝냈다고 밝혔다.



반성문을 읽으면서 마음이 풀린 풍자는 "10년이 지나도 방송하고 싶으면 찾아와라"고 말하며 아이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풍자와 관련된 욕설 논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2023년 4월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풍자는 "어느날 60대 어머니가 욕설을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고, 미국에서 온 70대 할머니도 풍자에게 쌍욕을 먹고 싶다해서, 팬에게 욕설을 한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김수미 선생님이 은퇴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JOY '취업빙자먹방 위장취업'에는 김민경, 홍윤화, 풍자, 신기루가 출연하며 6월 14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8시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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