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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으라면 벗는다" 한혜진이 모델 역차별에 분노하자, 재조명된 인성

입력 2023-06-14 18:23:00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서 남성 역차별에 대해 분노하는 모습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서 남성 역차별에 대해 분노하는 모습




모델 한혜진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델 업계의 '남성 역차별'에 분노하는 모습이 화제다.



지난 13일, 그는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서 남성 배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토로했다. 이날 그는 "모델 업계에서 여자가 유리하다."며, 또한 "현장에서 여자는 안전하게 속옷을 갈아입지만, 남자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심지어 관객들이 퇴장하는 통로에서 옷을 갈아입게 놔둔다"고 밝히며 모델 업계를 향해 분노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한혜진의 과하게 분개한 모습에 그의 인성 및 태도 논란을 재조명하고 있다.



 



# 인성 및 태도 논란 1 - 울릉도 말실수 



2018년 5월 MBC '나혼자 산다' 241회에서 한혜진의 말실수가 화제를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혼자산다 멤버 '세얼간이들'이 울릉도로 우정 캠핑을 떠나는 모습을 그렸다.  그들의 모습을 본 한혜진은 "혹시 울릉도가 무인도인가요?"라는 물음이 비난을 받은 것. 




2018년 나혼자산다 241회에서 한혜진의 울릉도 발언 논란 당시 장면
2018년 나혼자산다 241회에서 한혜진의 울릉도 발언 논란 당시 장면




이에 MC 전현무는 "혜진아, 말 아끼자"라고 말하며, 박나래 또한 "울릉도에 주민이 많아요"라며 그를 두둔했지만,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네티즌들은 "울릉도가 지역감정으로 민감하지 않는 지역이라 논란이 크게 되지는 않았지만, 만약 다른 지역에서 이런 실수를 했다면 큰 논란이 되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다음주 5월 11일, 243회 방송분에서도 한예진이 또다시 위와 같은 말실수를 하자, 결국 게스트 이시언 조차 "말 실수 조심해라" 라고 멘트를 남겼다.



시청자들은 방송을 진행하는 입장에서 사전 정보가 부족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음을 비난했지만, 일각에서는 그의 백치미가 방송을 위한 재미로 넘어가자는 의견도 있었다.



 



# 인성 및 태도 논란 2 - 시청자 무시  



이어 2019년 9월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 한국인 관광객의 폭로로 한혜진의 인성 및 태도 논란이 재조명되었다.



당시 폭로글 게시자는 말레이시아에서 촬영 중인 '짠내투어' 팀을 구경하고 있었고. 그가 한혜진으로부터 불쾌한 대우를 받았다는 짧은 대화를 언급했다. 




짠내투어에서 한혜진의 태도를 폭로하는 게시글
짠내투어에서 한혜진의 태도를 폭로하는 게시글




촬영 당시, 여행 중이었던 게시자는 촬영 스태프로부터 "죄송하지만 개인 촬영은 금지합니다"라는 이야기를 들어 곧이어 휴대폰을 집어넣었다고 한다.



이어 게시자는 한혜진으로부터 "거기 서서 있으면 화면에 나오니, 이동하시든지, 빠져주세요"라는 지적을 받은 것. 



사실 한혜진이 발언 중 문제가 될 요소는 전혀 없었다. 하지만 게시자는 한혜진의 명령조가 트라우마로 남아, 방송에서 한혜진이 나올 때마다. 당시의 불쾌함이 떠오른다며 한혜진 태도에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그는 "한혜진의 언행이 자신을 부끄럽게 만드는 상황이었다", "나를 촌스럽게 사과하게 만들었다"고 덧붙이며 당시의 불쾌했던 심정을 내비쳤다.



평소 '나혼자 산다'에서 표정이나 말투에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피드백을 자주 받은 한혜진.



그런탓인지, 네티즌들은 "평소 직설적인 말투로 오해 살만하다"라는 반응과 함께 폭로글 게시자를 옹호하는 반응도 있었다.



 



# 인성 및 태도 논란 3 -  전 남자친구 언급



마지막으로 한혜진의 인성 및 태도 논란은 방송 중, 남자친구를 언급 및 디스하는 발언 등이 문제가 되었다.



2021년 9월 KBSN '연애의참견 시즌3'에서 한혜진은 전 남자친구를 직접적으로 비난하는 발언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남자친구가 바람 피우고 있는 상황에서, 복수심과 상대를 어떻게 회유할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는데, 그는 "남자친구가 바람피우는 것이 의심되어 카톡을 보여달라 하니, 나에게 욕을 하더라"고 전 남자친구의 바람 행각을 토로했다.




한혜진이 연애의참견에서 바람핀 전 남자친구에 대한 언급을 하는 장면
한혜진이 연애의참견에서 바람핀 전 남자친구에 대한 언급을 하는 장면




최근, 그의 전 남친 전현무가 이혜성과 열애 발표를 한 만큼, 시청자들의 시선은 그들에게 쏠릴 수 밖에 없었던 것.



물론 한혜진이 발언 당시 대상을 특정하여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그의최근 공개 연애 대상이 '차우찬'과 '전현무' 둘 뿐이기에, 발언의 대상이 그들이라고 추측할 수밖에 없게 만든 것을 지적하며 배려가 없는 한혜진의 모습을 비판했다.



이러한 지적에도 한혜진의 전 남자친구 언급은 계속 됐다.



같은 방송으로 2022년 3월에는 '남자친구의 등을 긁어주는 사연'에 그는 "나도 남자친구 등을 긁어준 적 있는데 다신 그러지 않을거다"라며 전 남자친구에 대해 아연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2022년 11월에도 "남자친구가 밤새 나랑 있다가, 다음날 오전에 중요한 업무 스케줄을 펑크내고 전화로 거짓말하는 모습에 정이 떨어지더라"라며 "나한테도 저렇게 거짓말 하겠구나" 라고 덧붙였다.




연애의 참견3에서 한혜진이 거짓말하는 남자친구모습에 정이 떨어진 이유를 설명하는 장면
연애의 참견3에서 한혜진이 거짓말하는 남자친구모습에 정이 떨어진 이유를 설명하는 장면




또한 그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를 통해 '최악의 이별'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최악의 연애는 바람피우다 걸린 것"이라고 꼽았으며,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다시 한번 전현무가 회자됐다.



물론 '연애의 참견' 방송 특성상, 타인의 연애를 참견해야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을 비롯해 조언을 해야 하지만, 대상을 충분히 추측할 수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언급은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한편, 한혜진과 전현무는 2018년 2월 27일 열애설로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2018년 10월 10일 두 사람의 결별 기사에 그들은 전면 부인하였지만, 2019년 전현무의 새로운 열애설로 한혜진과의 결별이 기정사실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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