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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지가 있었던 사람" 거스 히딩크, 故유상철에 대해 안타까운 감정 드러냈다

입력 2024-04-09 14: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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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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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2002 월드컵 신화를 쓴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1년에 한두 번 정도에 오려고 했는데 마지막으로 온 건 1년 반 전이다"라며 입을 뗀 히딩크.



이어 그는 "한국에 친구들이 정말 많다. 친구들을 보는 게 첫 번째 목적이다. 새로운 축구센터 하나가 설립이 된다고 한다. 축구연맹에 초청을 받아서 방문해보려고 왔다"며 방문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후,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히딩크 감독.



이에 대해 그는 "선수 선발 기준을 굉장히 폭 넓게 봤다. K리그에서 J리그, 군대에 있는 선수들이나 대학 축구팀 선수들까지"라고 답하는 한편, "알려지지 않은 김남일을 키플레이어로 기용했다. 역량, 열쇠를 쥐고 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폴란드 전 경기를 보게 된 히딩크 감독은, "유상철 감독이 세상을 떠났지 않나. 가슴이 아직 아프다. 한때는 코가 부러진 상태에서도 경기를 뛰던 사람이다. 우리랑 함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직도 마음이 아프다"며 슬픈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유상철 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지난 2021년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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