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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인줄 알았다" 마약 혐의 부인 나선 지드래곤... 과거 대마초 사건 땐 어땠나

입력 2023-10-27 12:34:23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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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선균의 마약 혐의 수사 도중, 불법향정신성약물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지드래곤의 과거 대마초 적발 사건에 대해 재조명했다.




마약 투약 사실 없다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부인한 지드래곤 / 서울신문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부인한 지드래곤 / 서울신문





2023년 10월 27일,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설수에 오른 지드래곤의 변호인 측이 "최근 언론에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뉴스에 대해 권지용씨의 입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고 밝히며 혐의를 부인한 지드래곤 측.



그는 마지막으로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과거에도 있었던 마약 혐의





이선균의 마약 혐의 관련 수사도중,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지드래곤 / 동아일보
이선균의 마약 혐의 관련 수사도중,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지드래곤 / 동아일보




지드래곤은 지난 2023년 10월 25일,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는, 지난 2011년 5월 일본의 한 클럽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것에 이은 두 번째 마약 혐의.




대마초 사건 당시,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던 지드래곤 / SBS
대마초 사건 당시,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던 지드래곤 / SBS




첫 번째 사건 당시 지드래곤은, "담배인줄 알고 피웠다" 등의 진술과 마약 관련 혐의에 대해 초범인 점, 흡연량이 많지 않다는 점 등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선균을 수사하던 과정에서 유흥업소 실장 A씨로부터 지드래곤이 향정신성의약품을 불법투약했다는 내용의 두 번째 마약 혐의에 대한 진술을 확보한 경찰.



만약 이번 사건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첫 번째 사건보다 더욱 높은 처벌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 소식에, 모자이크 처리를 시작한 유튜브 채널들 / 유튜브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 소식에, 모자이크 처리를 시작한 유튜브 채널들 / 유튜브




한편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각종 유튜브 채널에서는 지드래곤의 모습을 모자이크 처리한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으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도 마약사범의 방송 출연 금지 요구에 관한 사안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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