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0일, 가수 선미가 신곡 '스트레인저' 쇼츠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컴백 예고에 나섰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최근 선미와 불화설에 휩싸인 조현아에 대해 재조명했다.
신곡 발표한 선미
영상 속 선미는 책이 가득한 방 안에서 머리를 감싸 쥐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과, 검은 우산을 쓰고 춤을 추는 모습 등을 보이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3년 10월 17일 오후 5시에 공개될 예정인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스트레인저'는, '캄 마이셀프', '덕질' 등 2곡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곡의 작사 작곡에 선미가 참여한 것으로도 알려져있다.
하지만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몇몇 누리꾼들은 "어반자카파 조현아와의 갈등이 앨범 흥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
"회사까지 소개해줬는데..."
지난 2017년 2월, 한 언론이 "선미가 걸그룹 '원더걸스'의 전격적인 해체 이후, JYP에서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현 어비스컴퍼니)로의 이적을 논의하고 있다. 양 측의 연결고리는 선미의 절친으로 알려진 메이크어스 소속 '어반자카파'의 조현아다"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후,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게 된 선미는 '가시나', '주인공', '누아르', '날라리' 등의 곡을 발매하며, JYP 엔터테인먼트 시절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 바.
이러한 성공 덕에, 두 사람은 각자의 SNS에 서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는 등, 전보다도 끈끈해진 우정을 자랑해왔다.
하지만 2023년 추석, 조현아가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와의 갈등을 빚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점차 균열이 일기 시작했다.
당시 어비스 측은, 추석을 맞아 소속 아티스트들의 한복 사진을 촬영하게 됐는데, 이 중에서 조현아가 소속된 그룹 '어반자카파'가 빠지게 됐던 것.
이에 조현아가 불만을 드러내자, 어비스 측은 "조현아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어반자카파가 빠지게 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후 조현아는, "계약 종료에 대해 어비스로부터 확답을 받지 못했고, 어반자카파 완전체 활동은 어비스에서 하기로 한 상황에서 오랜 시간 앨범과 공연 스케줄을 정리해주지 않았고 축가 행사 또한 회사 지원 없이 개인적으로 이동했다"며 분노했으며, 해당 한복사진을 SNS에 게재한 선미와는 팔로우 관계를 끊는 등의 행보를 보이게 된다.
이러한 조현아의 반응에, 어비스 측은 "어반자카파의 일부 멤버들로부터 이견이 발생해, 제안한 여러 활동 방향이 실행되지 못하고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내용을 재조명한 누리꾼들은, "조현아가 선미한테 배신감 느낄만 하긴 하겠네", "소속사가 잘못한 게 맞는건가", "잘 화해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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