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본인을 둘러싼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과거 정국에게 제기됐던 '거제도 타투이스트 열애설'에 대해 재조명했다.
"아미가 여자친구다"
2023년 10월 2일, 방탄소년단 정국이 개인 SNS 방송을 통해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그는, 여자친구 유무를 언급한 팬들에게 "자꾸 글이 보여서 그러는데 저 여자친구 없다. 여자친구 없고 여자친구 안 만난다. 일만 하고 싶기 때문에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없으니 그만 얘기해달라 없다. 여자친구 없다"라며 재차 강조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아미로 하자. 지금은 진짜 아미들 밖에 없다. 내겐 아미들만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라"라고 덧붙이며 팬들을 안심시킨 정국.
이러한 정국의 적극적인 해명으로, 그를 둘러싼 열애설 소동은 다시금 일단락된 모양새다.
중국에서 시작된 열애설?
앞서 정국은, 중국의 SNS인 웨이보에서 시작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본인을 정국의 사생팬이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이, "정국이 자신의 집에 여성을 초대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던 것.
이후, 이러한 소식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로 넘어오게 되면서, 상술했던 정국의 열애설 소동이 벌어지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과거 정국이 휩싸였던 '거제도 열애설'에 대해 재조명했다.
정국의 열애설에, 해쉬스완은 왜?
2019년 9월, 한 누리꾼이 "거제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친구가, 신분증이 없는 정국을 알아보지 못하고 돌려보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CCTV 사진을 게재한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정국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금발의 여성을 백허그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발견한 누리꾼들은, "정국이 타투이스트로 알려진 해당 여성과 교제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게다가, 해당 여성의 이름 이니셜과 정국의 손에 있는 타투가 같다는 점을 재조명한 몇몇 누리꾼들로 인해, 점차 신빙성을 얻어간 해당 열애설.
이에 몇몇 방탄소년단 팬들은, "CCTV 사진 속의 인물은 정국이 아닌 래퍼 해쉬스완이다"라고 주장하며 상황을 부인했고, 이로인해 황당한 열애설(?)에 휩싸이게 된 해쉬스완은 직접 본인의 SNS를 통해 "(게시물) 내려달라는 대로 다 내려줬는데 대체 왜 그러냐", "역겹고 토할 것 같다" 등의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결국 열애설이 점차 심화되자,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허위 사실 유포 여부 등에 관련해선 확인 후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해당 루머를 일축했다.
이러한 내용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정국도 억울한 점이 많을 듯", "해쉬스완은 대체 무슨 죄였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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