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추석 연휴를 맞아 故 최진실의 묘를 방문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앞서 있었던 최준희와 외할머니의 갈등에 대해 재조명하며,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가족이 전부 친할 수는 없지 않느냐"
2023년 10월 2일, 故최진실의 묘를 찾은 딸 최준희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같은 날 오전에 오빠 최환희와 외할머니가 따로 먼저 故 최진실의 묘소를 방문한 것을 두고 질문을 이어갔다.
이러한 질문에, "오해하지 마라. 오빠와 외할머니가 먼저 온 것뿐이다. 저는 차가 없어서 이렇게 혼자 온다"라며 해명에 나선 최준희.
이어 그녀는, "솔직히 가족 구성원들끼리 다 친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 우리 가족은 세 명인데 그중 내가 혼자인 것일 뿐이다. 오히려 혼자 오면 좋다. 엄마랑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다. 엄마도 살아 계셨다면 성격상 '왜 오빠랑 할머니랑 같이 안 왔냐'라며 잔소리할 스타일은 아닌 분이다"라고 덧붙이며,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외할머니와의 갈등
지난 2023년 7월, 외할머니를 주거 침임죄로 신고하고, 평소 지속적인 폭언 및 차별 등 가정폭력을 행사했으며 본인의 재산을 빼돌렸다고 폭로한 최준희.
이에 오빠 최환희 측은, 평소 외할머니가 부모의 역할을 충실하게 했으며 남매가 성인이 된 후에도 재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변호에 나섰지만, 최준희 측은 외할머니가 흥분해 욕설을 하는 영상과 최환희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등을 공개하며 폭로전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어떻게 외할머니한테 그런 짓을 할 수 있느냐"며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게 된 최환희는, 과거 있었던 학교폭력 사건까지 재조명되면서 역으로 심각한 구설수에 오르게 된다.
이후 점차 논란이 심각해지자, 폭로글을 모두 삭제하고 외할머니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처벌 불원서를 제출한 최준희.
이어 그녀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외할머니께 직접 사과드리고 싶다"는 인터뷰를 남김과 동시에, 한동안 자숙기간에 들어가야 했다.
그 후, 본인의 SNS 방송을 통해 다시금 활동에 복귀한 최준희는,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통해 누리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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