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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실패로 멀어졌다" 역대급 톱스타 인맥이 발목을 잡았다는 명품 조연 배우

입력 2023-09-19 08:09:11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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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형진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배우 신현준과 정준호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게 된 그는, 최근 연예계 활동이 뜸해지게 된 이유와, 경제난을 겪었던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사업 실패에 사기까지...





2023년 9월 17일, 유튜브 채널 '신현준 정준호 정신업쇼'에는 '정신맛남 2화 (공형진 배우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망설까지 휩싸였던 공형진 / 유튜브
사망설까지 휩싸였던 공형진 / 유튜브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공형진에게 "방송 같은데서 안 나오니까 죽었다는 얘기가 있더라"라며, 사망설에 대해 언급한 신현준.



이에 공형진은 "연예계를 떠난 건 아니고 관련 업종을 하기 위해 지금도 애를 쓰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 쪽에 인연이 닿아 사업을 시작했었다. 중국 영화 제작 의뢰가 들어와 총책을 맡았는데, 행정적·투자적인 문제로 제작이 중단됐다"며 과거의 사업 실패를 언급한 공형진.




여러 번의 사업 실패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는 공형진 / 유튜브
여러 번의 사업 실패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는 공형진 / 유튜브




이어 그는, "건강 기능 보조 식품 사업을 알게 돼서 홍삼 브랜드를 만들기도 했다. 그런데, 제품을 만들고 중국에 시판을 앞둔 찰나에 코로나19가 터졌다"라며, 또다른 사업 실패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게다가, 이러한 사업 실패 외에도 사기까지 당하게 됐다는 그는, 그 결과 "성과를 내기 전까지는 누구 앞에 나타나기가 그랬다"는 이유로, 친하게 지냈던 이들과의 사이까지 멀어지게 됐다고.



마지막으로 그는, "유튜브 출연이라는 좋은 자리가 나와 군말 않고 나왔다. (신현준과 정준호가) 너무 보고 싶기도 했다"며 말을 마쳤다.




발목을 붙잡은 역대급 인맥





'추노' 등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이어간 공형진 / KBS
'추노' 등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이어간 공형진 / KBS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에 출연하면서 연기계에 데뷔한 공형진.



이후, '열정시대', '혼자가 아니야', ''남남북녀', '가문의 위기', '추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이어간 그는, 유복한 가정환경과 수많은 연예인들과의 친분 등을 토대로 '연예계 대표 마당발'에 등극하게 된다.




빚더미에 오르게 된 공형진 / 채널E
빚더미에 오르게 된 공형진 / 채널E




하지만 지난 2015년, "배우 공형진이 8억원 이상의 채무 및 세금 체납으로 서울 평창동 빌라를 압류당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그를 덮쳐왔다.



이에 당시 누리꾼들은,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고, 추노와 같은 히트작에 출연해 인기를 얻기도 한 공형진이 어떻게 경제난을 겪을 수 있는 거냐"며 의문을 드러낸 바.




톱스타들과의 역대급 인맥을 자랑했던 공형진 / 온라인 커뮤니티
톱스타들과의 역대급 인맥을 자랑했던 공형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이러한 그의 경제난에 대한 이유로, 당시 언론들은 "공형진이 친한 톱스타들과 어울리거나, 친한 감독의 영화에 무료로 출연하는 등 품위 유지를 위한 씀씀이가 헤펐다. 또한, 2008년에 4번 연속으로 캐스팅이 불발되면서 경제적 위기를 겪기도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지만, 상술했던 연이은 사업실패가 그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이었을까, 이후 톱스타들과의 교류를 줄인 채, 작품활동에만 매진해왔던 공형진.



하지만, 이러한 그의 갑작스러운(?) 행보에, 당시 온라인 상에서는 "공형진이 금전적인 문제를 일으켜 후배들과의 사이가 멀어졌다"는 루머가 떠돌기 시작했고, 이는 2020년에 발생한 '주진모 해킹 사건'으로까지 이어졌다.




'주진모 해킹 사건'으로 인해, 선긋기 논란에 휩싸였던 공형진 / SBS Plus
'주진모 해킹 사건'으로 인해, 선긋기 논란에 휩싸였던 공형진 / SBS Plus




당시 공형진은, "주진모와는 야구단과 골프단에서 같이 활동하며 잘 지내왔지만, 개인 사정 때문에 야구단을 나와 지금까지 안 하고 있다. 서로 바쁘기 때문에 활발한 교류를 하는 상황이 못 된다"는 입장을 밝혔었는데, 이에 몇몇 언론들이 "공형진이 주진모 사건에 엮이기 싫어 선긋기를 했다"고 보도했던 것.



결국, 이러한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명에 나서기도 한 공형진이었지만, 해당 사건으로 큰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된 그는, 이후 연예계에서 점차 종적이 뜸해지게 된다.



이러한 사연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공형진 진짜 안타깝다", "인맥이 발목을 붙잡는 경우도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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