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출신 최정원으로부터 명예훼손, 협박 등의 혐의로 피소된 A씨가, 무혐의로 결론 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써 최정원을 둘러싼 불륜 의혹은, 최근까지도 진행 중인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달리게 됐다.
불륜했다 VS 명예훼손
지난 2022년 12월, 자신의 아내와 최정원이 불륜행각을 했다며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A씨.
이어 그는, "최정원이 아내가 유부녀임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여러 차례 메시지를 보내 꾸준한 만남을 시도, 서울 한강공원, 최정원 자택 등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공식입장을 통해 "A씨의 아내와는 20대 초반부터 가깝게 지낸 친구 사이일 뿐, 정서적 불륜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없다"며 상술했던 불륜 의혹을 부인한 최정원은, 2023년 2월 A씨를 협박, 명예훼손, 모욕, 명예훼손 교사 등의 혐의로 고소하기에 이른다.
그러자, A씨 또한 "허위 사실을 담은 입장으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최정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후, 이어진 경찰 조사 과정에서 최정원이 명예훼손 혐의 관련 무혐의를 받게 되자, 경찰은 A씨를 협박,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 모욕, 명예훼손교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최정원의 명예훼손 무혐의 결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A씨로 인해, 다시금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된 최정원.
게다가, 상술했던 A씨의 무혐의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최정원과 관련된 여러 소송은 점차 복잡한 상황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한편 최정원의 불륜 의혹에 관련된 1억 원 상당 손해배상청구 소송은, 지난 8월 31일에 첫 변론기일을 마친 채로 현재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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