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소다가 몇몇 일본 누리꾼들로부터 불편한 시선을 받고 있다.
앞서 있었던 오사카 공연에서 성추행 피해 사실을 폭로했던 그녀가, 다시금 일본에 방문해 여행을 즐기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일본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성추행 피해 후, 다시 일본 방문 논란?
2023년 9월 16일, DJ소다가 본인의 SNS에 "마파두부 라멘이라니"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DJ소다는, 일본의 한 라멘집을 찾아 식사를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몇몇 일본 누리꾼들은 "멘탈이 강한건가", "옷차림이 똑같이 노출이 심하다", "그렇게 싫다 해놓고 왜 다시 방문하는지 모르겠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연 도중 성추행 당했다"
지난 2023년 8월 14일, SNS를 통해 "일본 오사카 뮤직 써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하던 중,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다가갔는데, 여러명이 갑자기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을 당했다"며 성추행 사실을 알린 DJ소다.
이어 그녀는,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척 많이 노력했다. 디제이를 한지 10년 동안 이런일이 없었는데, 앞으로는 팬들에게 쉽게 가까이 다가가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이며, 당시의 심경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일본의 한 언론이 "DJ소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언급해, 페스티벌 주최 측이 남녀 3명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했다. 이후 3명은,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보도하면서 큰 논란이 일었다.
몇몇 일본 누리꾼들이 "DJ소다가 일부로 일본에서 받은 피해가 크다고 강조하며 소동을 일으켰다", "노출도 높은 의상을 입어서 그런 것 아니냐"며 비난 의견을 제기했던 것.
이러한 와중에, 다시금 DJ소다가 일본에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본 누리꾼들의 비난 의견이 더욱 강해지게 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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