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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관계에 연애 인증전화까지..." 전소민이 겪었던 최악의 연애사

입력 2023-09-18 10:15:59


한국경제, 유튜브
한국경제, 유튜브




2023년 9월 17일,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한 전소민이, 방송최초로 아이돌 출신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전소민의 과거 연애사에 대해 재조명했다.




전 남친에 돈 다 썼다






궁핍했던 신인 시절에 대해 회상한 런닝맨 멤버들 / SBS





이날, 신인 시절 궁핍하게 살았었다는 '런닝맨' 멤버들(송지효 제외)의 푸념에,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어도 늘 모자랐다"며 당시를 회상한 전소민.



이에 유재석이 "너는 남자친구한테 돈을 다 써서 없었던 것 아니냐"고 대답하자, 전소민은 "삼각김밥과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남은 돈으로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일을 했는데 정산이 잘 안됐다. 아이돌이었다"고 덧붙이며, 주위를 깜짝놀라게 한 전소민.





전 남자친구가 아이돌임을 밝힌 전소민 / SBS




이어 그녀는, "남자친구는 인기가 없는 아이돌이었다. 지금은 활동하지 않는다. 그 때 우리는 진짜 사랑했었다"고 했고, 이를 들은 양세찬은 "전소민이 말한 아이돌이 누군지 알 것 같다"고 말하며 주위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한편, 해당 장면이 전파를 타자, 몇몇 누리꾼들은 전소민의 전 남자친구에 대해 재조명했다.




전소민-윤현민-백진희-박서준?






윤현민과의 공개연애를 시작한 전소민 / MBC




지난 2015년, 배우 윤현민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4개월째 연애 중인 소식을 들키게 된 전소민.



이를 계기로 공개연애를 이어가게 된 두 사람이었지만, 불과 몇 개월만에 충격적인 결별설이 떠돌게 된다.





SNS에 결별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게재한 전소민 / SNS 캡쳐




전소민이 본인의 SNS에, "우리가 사는게 사막이고 내가 물 한 컵이었다면 네가 나를 버렸을것같아?"라는 글귀가 포함된 사진을 게재했던 것.



그런데, 당시 누리꾼들 사이에서 묘한 소문이 떠돌고 있었다.





배우 백진희와 가구점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이 제보된 윤현민 / 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박서준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백진희 / SNS 캡쳐




MBC 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 윤현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백진희가, 가구점에서 가구를 보러다니는 등의 데이트를 했다는 소문이었다.



게다가 이 당시 백진희는, 커플 아이템 착용 의혹 등이 제기되면서 배우 박서준과의 열애설에 휩싸이고 있었던 바.



이와 같은 내용을 종합한 몇몇 누리꾼들은, "전소민, 윤현민, 백진희, 박서준이 사각 관계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그로부터 1년 만인 2016년, 백진희와 윤현민이 '내딸 금사월'을 계기로 교제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러한 의혹은 어느 정도 신빙성을 얻게 됐다.





실제로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된 백진희와 윤현민 / MBC




다만, 이후 백진희-윤현민 커플은 이러한 루머에 대해 "헤어지고 나서 만난 것"이라고 언급하며 부정한 바 있다.



(한편, 백진희-윤현민 커플은 7년 만의 공개연애를 마치고, 지난 2023년 9월 4일에 결별했다.)




"사귀었던 사실 인증해줘"




하지만, 전소민이 '런닝맨'에서 언급한 '아이돌 출신 전 남친'의 정체는 윤현민이 아닌 듯 하다.




'하하PD'서, 첫사랑 전 남친에 대해 언급한 전소민 / 유튜브 캡쳐
'하하PD'서, 첫사랑 전 남친에 대해 언급한 전소민 / 유튜브 캡쳐




전소민이 언급한 정황과 가장 부합한 사연은, 지난 2023년 3월 22일 유튜브 채널 '하하PD'에서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이날, "전 남자친구 이야기 해달라"는 하하의 요청에, "몇 년도 전남친을 말하는 거냐. 내가 남자를 한 명만 만났을 것 같냐"며 뼈 있는 대답을 남긴 전소민.



이어 그녀는, "같은 연습실 다니던 오빠와 연애를 처음 시작했다.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됐고, 가난했던 시절이라 국밥 하나를 나눠 먹으며 데이트를 했다"며, 첫사랑에 대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전 남친과 있었던 최악의 경험을 밝힌 전소민 / 유튜브 캡쳐




그러면서, "어느 날 전 남친이 입영 문자를 받아 군대 가기 전에 헤어졌다"고 밝히며 이별하게 된 이유를 알린 그녀는, "10년 뒤에 연락이 닿았는데, 기분이 나빴다. 전 남친이 '내가 너랑 사귀었다는 사실을 친구가 안 믿는다. 친구랑 통화 한 번만 해달라'고 했다"며 최악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러한 내용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전소민이 남자 복 진짜 없나보다", "바람에 인증 전화까지... 진짜 최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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