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혜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한때 '커피프린스 1호점'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던 그녀가, 이후 종적을 감추게 된 이유에 대해 재조명했다.
'커피프린스' 연상케하는 근황
2023년 9월 16일, 배우 윤은혜가 본인의 SNS를 통해 "10년 만에 진짜 단발, 어때요? 나만 어색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운전대를 잡고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윤은혜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과거 '커피프린스 1호점' 시절의 모습을 연상케하는 단발의 헤어스타일이 눈에 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윤은혜를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안난다", "작품빼고 다 하는 배우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근황에 대해 재조명했다.
전성기에서 실종까지...
1999년, 15세의 나이에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 윤은혜.
이후, 2002년 희대의 영화(?) '긴급조치 19호'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배우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SBS 'X맨을 찾아라'을 비롯한 각종 예능에 출연해, 가수 김종국과의 커플을 연상케하는 '소녀장사' 이미지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다.
그리고 2006년, MBC 드라마 '궁'에 주연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배우로서도 엄청난 주목을 받게 된 윤은혜는, 이듬해 출연한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으로 사실상 연기인생의 전성기를 맞게 된다.
하지만, 해당 작품들의 인상이 너무나도 강했던 탓이었을까, 이후 출연한 '아가씨를 부탁해', '내게 거짓말을 해봐', '보고싶다' 등의 드라마에서 "이전과 똑같은 연기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대중들의 혹평을 듣게 된 윤은혜.
결국, 이로인해 2013년 KBS 드라마 '미래의 선택'을 마지막으로 지상파 방송에서 종적을 감추게 된 그녀는, 그로부터 5년이 지난 2018년, MBN 드라마 '설렘주의보'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다시금 연기계에 복귀한다.
그러나, 복귀 후에도 과거와 비슷한 혹평을 피할 수 없게 된 그녀는, 결국 최근까지도 별 다른 작품출연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 후, 이러한 하락세를 막기위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꾸준히 근황을 전한 윤은혜.
이 덕분에 그녀는, 지난 2022년에 방송됐던 MBC '놀면 뭐하니?'의 'WSG 워너비' 멤버로 뽑히면서, 다시금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3년 초, 교회에서 간증을 하고 있는 영상이 온라인 상에 떠돌면서, 이른바 '사이비 논란'까지 휩싸이게 된 윤은혜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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