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크라이브

'독박육아' 자녀 4명 정주리, 비만 모습에 남편과 불화설 재조명

입력 2023-06-08 18:41:00



정주리가 tvN '신박한정리'에 출연해 우는 모습




개그우먼 정주리가 고도 비만의 모습으로 독박 육아를 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그는 유튜브에 남편과 4명의 아들을 키우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정주리는 잠에 취해 정신이 없는 모습으로 3명의 자녀를 겨우 등교시키고, 넷째 아들까지 보살피며 여유 없는 육아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거, 독박 육아에 대한 고충을 털어냈던 정주리. 이에 누리꾼들은 그의 4명의 아들과 남편과의 불화설을 재조명하고 있다.




정주리의 출산과 결혼 생활





정주리는 2015년 5월, 한 살 연하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4남을 두고 있다.



그는 2015년 12월 첫째 아들을 출산하였고, 2017년 6월에 둘째, 2019년 3월에 셋째, 2022년 5월 넷째를 출산했다.



혼전 임신한 정주리는 2015년 7월, MBC 세바퀴에서 "남편이 혼인신고를 해주지 않는다"고 폭로해 논란이 되었지만, 문제가 야기되지는 않았다.




mbc '세바퀴'에 출연하여 남편이 결혼을 해주지 않는다고 말하는 정주리 모습
mbc '세바퀴'에 출연하여 남편이 결혼을 해주지 않는다고 말하는 정주리 모습




또한, 2020년 7월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정주리는 "혼자서 악착같이 아들하고 지냈다"라고 했으며, 해당 발언에서 그가 독박 육아를 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어 그는 육아의 어려움을 SNS를 통해 여러번 공개한 바 있다. 그랬던 탓인지, 이날 방송에서 청소를 도와준 제작진들에게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또한 2022년 10월, 정주리는 MBN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 출연하여, 출산과 결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사귄 지 2년째에 혼전 임신으로 갑작스럽게 결혼했다"고 말하며, 6000만 원의 빚덩이에서 시작한 어려운 결혼 생활을 밝혔다.




sbs '동상이몽 너는 내운명'에 출연한 정주리가 남편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
sbs '동상이몽 너는 내운명'에 출연한 정주리가 남편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




심지어 2022년 12월, 정주리는 남편의 위생에 대해 지적한 적이 있는데, 그는" 남편이 5일에 한 번씩 씻으며 물티슈로 이빨을 닦는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위생적으로 더럽고 준비되지 않은 남편이 독박육아를 시키는데, 정말 사랑하나 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잦은 남편과의 불화설, 등돌린 대중




그랬던 탓일까? 정주리의 불만과 남편을 향한 비판은 끊이질 않았다.



2018년 1월, 정주리 남편이 초음파 사진을 게재하면서 '구충제'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남편은 '식구가 생겼으니 같이 구충제를 먹자는 뜻이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주리도 "남편이 정상은 아니고, 잘 씻지도 않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다"고 해명하며 불화설은 일단락 되는듯 하였다.




정주리 남편이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구충제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글
정주리 남편이 초음파 사진을 올리며 구충제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글




하지만 2020년 9월 정주리는 자신의 SNS에, 남편이 자신을 위해 남겨놓은 음식을 게재하면서 다시 논란이 불거졌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먹다 버려진 음식 사진이 담겨 있던 것. 게시물은 접한 네티즌들은 심각한 정주리 남편의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정주리 남편이 정주리에게 음식물 쓰레기같은 식사를 남긴 장면
정주리 남편이 정주리에게 음식물 쓰레기같은 식사를 남긴 장면




또한, 2022년 1월 18일 정주리의 SNS에 게재된 두 편의 짧은 영상에는 정주리가 오열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은 정주리와 남편은 지인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였다.



이날,  정주리의 남편은 정주리에게 "너는 내 이상형이 아니다"라는 말을 했고, 이에 정주리는 "짜증나, 그럼 만나지 말던가,  왜 지금 와서 그래"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던 것.



이처럼 정주리는 자주 남편 흉을 보고, 인성을 폭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남편을 두둔하는 모습에, 대중들 피로감이 쌓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022년 4월 계속되는 논란에, 그는 "원래 부부라는 게 그렇다. 사이가 좋을 때도 있고, 싸울 때도 있다."고 해명했다. 



다행히도, 누리꾼들은 '대중은 감정 쓰레기통이 아니다.' 라는 쓴소리와 함께, 이들 부부에 대해 반응을 더이상 하지 않는다. 이제 정주리의 하소연은 자신의 SNS 팔로워들로 한정된 듯 보인다.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5

뉴스크라이브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