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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이 리틀 포레스트' 김재화가 인스타 끊고 지낸 곳은 양양이었다.

입력 2023-06-08 16:28:00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는 '클리닝업' '모가디슈' 배우 김재화/MBC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는 '클리닝업' '모가디슈' 배우 김재화/MBC




6월 10일 시청자들을 찾아올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세리와 팀원들이 모든 공식 일정을 마치고 LA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방송된다. 



그리고 2년 만에 전참시를 찾은 배우 김재화의 근황도 함께 전해진다. 



지난 4일 선공개된 MBC '전참시' 251회 예고편에서는 영화 '코리아'와 '길복순' 등 명품 조연 배우로 알려지면서도 '골때녀'로 활약했던 김재화의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양양댁으로 변신한 김재화 근황




다소 오랜만에 근황을 알린 김재화. 예고편에선 그녀의 매니저가 등장해 "선배님이 지금 양양으로 이사를 가셨는데, 선배님을 양양에 뺏긴(?) 것 같은 느낌이든다"라고 설명했다. 



양양 모처에 위치한 곳에서 지낸다는 김재화의 일상은 그야말로 '전원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고.



 



텃밭을 일구거나 닭장을 관리하는 등 시골에서나 볼 법한 동화 같은 삶이 공개돼, 자연스런 힐링은 보는 이들의 몫이 되기도 했다는 후문이 들린다. 



또한, 그녀뿐 아니라 자녀들도 함께 전원일기를 쓰고 있었다. 어찌 보면 아이들의 입장에선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현실 속에서 살아내고 있기에 더없는 행복한 시간이 될지도.



 



그리고 양양에서의 영화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은 또 있었다.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김재화의 남편이 그 주인공이었다. 



양양에서만큼은 이효리, 이상순 못지않은 사랑꾼으로 알려져 있다는 두 부부. 짧은 예고편에 담긴 둘의 애틋함은, 거침없이 '스킨십'을 하는 모습에서도 드러났다.  



 



사랑 넘치는 양양댁 김재화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 한 페이지씩 써 내려가고 있는 이들 가족의 '전원일기'는, 6월 10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51회를 통해 더 자세히 공개된다. 




김재화의 작품 활동은 이어진다




사실 김재화는 지난 시간 동안 작품 활동 소식 외에는 따로 일상을 공개하지 않았었다.



이유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2021년부터 약 1년여간 출연하던 중, FC 액셔니스타 팀 부진의 이유를 자신의 탓으로 돌려 결국 SNS를 닫기까지 했기 때문. 




사진=2021년 가을, 김재화는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액셔니스타' 팀 부진의 이유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SNS(인스타그램) 등을 닫기도 했다/SBS 
사진=2021년 가을, 김재화는 골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액셔니스타' 팀 부진의 이유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SNS(인스타그램) 등을 닫기도 했다/SBS 





당시 김재화는 "'나 말고 다른 분이 있었더라면 우리가 더 잘 됐을 텐데'라는 마음의 짐이 너무 크게 남아있었다"며 "몸이 힘든 건 상관이 없는데 정신적으로 좀 힘들었다. 그래서 개인 SNS(인스타)를 닫았다"고 심경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클리닝업'을 통해 '천의 얼굴'임을 증명해보였던 김재화 배우/JTBC 방송화면
사진='클리닝업'을 통해 '천의 얼굴'임을 증명해보였던 김재화 배우/JTBC 방송화면




영화 '모가디슈' '싱크홀' 등 작품 활동에도 매진하던 그녀는 바빠진 스케줄로 인해 '골때녀' 하차를 결정했고, 이후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클리닝 업',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 '우스운게 딱! 좋아!' '기기묘묘' '길복순'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2022 김재화 배우전 포스터/필름다빈 인스타그램
사진=2022 김재화 배우전 포스터/필름다빈 인스타그램




그러다 최근 김재화는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로 20년 만에 첫 주연을 맡아 관객들을 찾아오기도 했다.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들을 넘나들며 연기했던 김재화의 진가를 드디어 영화계에서도 알아본 모양. 아는 사람들은 알 테지만, 그녀가 대체불가 신스틸러 배우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다. 아울러 올여름 공개될 영화 '밀수'에서도 배우 김재화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김재화 배우의 첫 주연 장편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 포스터/트윈플러스파트너스, 비리프
사진=김재화 배우의 첫 주연 장편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 포스터/트윈플러스파트너스, 비리프




영화 '베를린' '베테랑' '모가디슈' 등을 연출했던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니만큼 그녀가 맡게 될 역할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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