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혜원이 SNS '무엇이든 불어보세요'를 통하여 근황을 알리며, 승리와 열애설을 간접 언급해 화제다.
한 팬이 유혜원에게 "남자친구 있어요?" 라고 물었고, 그는 "남친은 있다가도 없는 것. 공개는 결혼할 남자만 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5년간 열애설이 터진 승리는 결혼 상대가 아니냐"며, 열애설 하나만으로 별다른 활동 없이 유명해지고 있는 그녀의 의도를 의심하고 있다.
5년간 3번의 열애설
지난 3월, 디스패치를 통해 유혜원과 승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매체는 제보자 A씨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걸으며 스킨십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두 사람이 화려한 바캉스룩을 입고 태국 방콕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제보된 것.
이에 유혜원과 승리의 공식적인 입장은 "태국 결혼식 일정에 단순히 함께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번 태국 호텔 여행은, 성매매 등 혐의로 수감된 승리가 출소직후 휴양을 위해 떠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더욱이 당시에는 유혜원이 승리의 옥바라지를 해줬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었다.
이에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자 유혜원은 "침묵으로 일관하지 않을 것이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할 것"이라고 법정 대응을 시사했다.
사실 이번 입장문에서도 승리와의 열애설은 긍정도, 부정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이다.
한편, 유혜원과 승리의 열애설은 이번이 세 번째다.
첫 번째 열애설은 2018년 대만의 매체를 통해 네덜란드 호텔에서 두 사람이 껴있는 사진이 보도됐고, 두 번째는 2020년 3월 승리가 신병교육대 입대 당시 유혜원과 그의 반려견으로 추측되는 강아지가 함께 찍혀 불거졌다.
하지만 양측은 열애설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였고,"개인의 사생활"이라고만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승리의 군 복무 및 교도소 복역까지 기다려준 유혜원은 진짜 사랑이다"고 말했다.
활동 없이 유명한 인플루언서
상술했던 대로 유혜원은 일관되게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최근 인스타를 통해 '결혼할 남자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의 열애설이 승리의 인기를 이용하기 위한 의도가 내포된 것이 아닌가"라고 의구심을 품고 있다.
그는 2018년 샛별당엔터테이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이후 출연한 작품은 웹드라마('고, 백다이어리')뿐이고, 계약이 만료돼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혜원은 골프용품,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지만, 특별한 활동 없이 항상 열애설로만 언론에 노출되었다.
열애설이 터질 때마다 증가한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018년 5만명에서, 2023년 30만을 달성해 네티즌들의 의혹을 더욱 증폭시켰다.
지난 7일, 팬들과 소통을 하면서 "유튜브 개설을 결심했습니다. 기다려주세요"라고 인기를 이용한 본격적인 유튜브 활동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유혜원은 "근거 없이 사실화된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에 정식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태"라고 토로했다.
Copyright 뉴스크라이브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