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크라이브

8번 결혼한 배우 유퉁, 바람난 33살 연하한테 생활비 주는 이유

입력 2023-06-07 21:22:29


배우 유퉁과 그의 8번째 아내 사진 / 출처 : 일간스포츠
배우 유퉁과 그의 8번째 아내 사진 / 출처 : 일간스포츠




최근 근황올림픽을 통해 바람난 아내로부터 딸을 되찾은 중년 배우 유퉁(유순)이 화제다. 



그는 1987년에 영화배우가 되었고, 2003년 영화 '조폭 마누라2'에 출연하여 큰 인지도를 쌓게 된다. 이후 코믹 연기의 대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1997년부터 해왔던 많은 사업이 어려워지고, 심지어 당뇨 합병증으로 다리 절단 위기를 겪은 유퉁.




이날, 그는 헤어졌던 딸(미미)와 3년만에 재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유퉁은 2017년 33살 연하의 몽골 여성과 8번째 결혼을 했지만, 2019년 아내의 외도로 이혼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외도한 전 아내가 재혼을 하고 아기를 낳았다는 소식에, 유퉁은 딸(미미)을 한국으로 데려와 재회를 한 것.



이에 네티즌들은 그의 8번째 아내와 딸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람난 아내로부터 딸을 찾기 위한 몽골행




유퉁의 일곱 번째 결혼이자 다섯 번째 아내는 32살 연하 몽골인이다. 



그들은 2013년 결혼을 준비하면서 이미 딸을 가졌지만, 지참금의 문제로 결혼식이 무산됐다.



이후 유퉁과 아내는 별거하며 지냈으나, 2017년 3월 그들은 다시 여덟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2017년 9월 학업 문제로 몽골로 돌아간 아내는 외도하였고, 유퉁은 2019년 결혼 2년만에 혼인 관계를 청산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유퉁은 몽골로 돌아간 딸을 3년간 만나지 못했다고.



이후 2022년 그는 자기 딸을 만나기 위해 몽골에 입국 한다고 전하자, 미미 엄마는 몽골에서 이미 재혼을 하여 아이까지 낳은 상황이라고 이실직고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유퉁은 급하게 몽골로 향하였다. 하지만 그가 몽골로 떠나는 날까지 미미 엄마는 연락이 잘되지 않아 걱정을 하였다. 



그가 몽골에 도착 후, 미미도 만날 수가 없었지만 몽골에 거주하는 지인을 통해 미미와 극적으로 3년만에 상봉을 하게 되었다.



또한 미미의 도움으로 연락이 닿질 않은 미미의 엄마와도 만날 수 있었다.



이후 유퉁이 미미 엄마에게 "나는 계속 (너에게)속아왔다" 라고 말하자, 그는 "미안해요, 용서해주세요" 라고 사과를 했다.









이어 유퉁은 미미 엄마에게 "내가 미미를 한국에 데려가서 키우고 가르치고 방학때 몽골로 보내고 싶다"라고 말하자, 미미 또한 아빠를 따라 한국에 가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미미는 "한국 가서 엄마가 보고 싶더라도, 속으로 울겠다"라며, "아빠를 힘들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의젓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미미는 최근 목소리가 트여 경기민요, 피아노학원, 드럼학원을 다니며 음악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 설운도에게 장학금까지 받았을 정도라고.



이 소식을 전한 네티즌은 "유퉁선생님에게 이 아이가 오기위해 그동안 그렇게 다사 다난한 과정이 있었나 싶을정도네요" 라고 말했고.



유퉁은 "돌아본 내 인생은 거침없이 물과 바람처럼 살았다. 이제 남은 인생은 미미를 위해 살겠다"고 전했다.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5

뉴스크라이브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